둘레길

[전남 구례]광의 난동마을~구만마을~연파마을~지리산둘레길 구례센터~서시정~용두마을~토지주유소 둘레길걷기(2012/10/24/수 오후)

魚山/막걸리 2012. 10. 25. 09:29

 

산 행 지  :  전남 구례 지리산 둘레길 난동마을~지리산둘레길 구례센터~용두마을(약 17km)

산행일자 :  2012년 10월 24일(수) 오후

누구랑 : 산에가믄힘들어님과 막걸리

날씨 :  쌀쌀했지만 걷기에 아주 좋은 날

걷기 코스 : 구례 난동마을(13:19)~구만교(14:04)~연파마을~지리산둘레길 구례센터(16:13)~서시정(16:29)~
                 ~용두마을(17:35)~토지주유소(17:44)

                 * 토지주유소에서 난동마을까지 택시 \13,000
걸었던 시간 : 13:19 ~ 17:44(4시간 25분)

 

<길을 걸으면서 자연과 마을과 문화를 만나고 끝내는 자기와 만나 영혼의 위안을 얻는 순례의 길이 됐으면 합니다>가

지리산둘레길을 연 취지라고 얘기합니다.

이번 난동마을에서 용두마을 구간에서 나는 이런 가치를 발견했을까?

하여튼 자연과 마을을 구경했으며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나누었다.

 

<난동-오미구간은 섬진강과 합류하는 서시천과 섬진강을 따라 걷는 제방길로 복숭아꽃, 벚꽃, 원추리꽃길을 걷게 된다.

  이곳의 제방길은 자전거도로라 차들도 지나 다니지 않고 시원한 물줄기를 따라 경쾌하게 걷는 지리산둘레길에서 제일

  긴 강둑길이다.

  난동에서 방관으로 가지 않고 온동, 구만방향으로 해서 오미로 연결되는 지리산둘레길이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번 걷는 과정에서 보니 일부 공사구간이 있어서 덤프트럭도 나니고 또 대부분 강둑길이 시멘트길이라

걷기에 편한 길은 아니였다.

 

하지만 구례를 여러번 왔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강둑길을 걸으면서 바라보는 지리산 봉우리들과 섬진강의 저녁 풍광은

아주 색다른 멋을 느끼게 해 주었다.

함께 한 산에가믄힘들어님과 서시천을 바라보면서 막걸리를 한병씩을 마시고 취중에 걸어가는 둘레길 맛은 더더욱 즐거운

반나절이었다. 

 

 

 <다녀온 둘레길 개념도>

<지리산둘레길 안내도>

<난동마을 입구>

<지리산둘레길 이정표 #1>

<온동마을>

<온동마을 입구>

<씩씩하게 걷고 있는 산에가믄힘들어님>

<농촌체험 교육관>

<쉬고 있는 오리들...>

<정자>

<맨 뒤로 보이는 종석대와 노고단>

<구만교>

<벚꽃나무>

봄에는 멋있겠다...!

<견두지맥 능선>

<벚꽃나무 시멘트 길을 따라...>

<지리산 둘레길 이정표 #2>

백의종군길 이정표도 함께한다

<느티나무>

<느티나무>

<광의면사무소 앞>

<둘레길을 따라서...>

<구례 공설운동장을 지나고...>

<지리산둘레길 구례센터>

<구례군 관광 안내도>

<구례센터 안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지리산둘레길>        詩 : 박남준

그대 몸은 어디에 있는가

마음은 무엇에 두었는가

지리산둘레길을 걷는다는 것은

몸안에 한그루 푸른나무를 숨쉬게 하는일이네

때로 그대 안으로 들어가며 뒤 돌아 보았는가

낮은 산길과 들녁, 맑은 강물을 따라

사람의 마음을 걷는 길이란

그대 지금껏 살아온 발자국을 깊이 들여다 보는일이네

숲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고

생명의 지리산을 만나는 길

그리하여 둘레길을 걷는다는 것은

그대 안의 지리산을 맞이하여 모신다는 일이네

껴안아 준다는 것이지

사랑한다는 것이야

어느새 가슴이 열릴 것이네

이윽고 눈앞이 환해질 것이네

그대가 바로 나이듯

나 또한 분별을 떠나 그대이듯이

이제 그대와 내가 지리산이 되었네

이제 그대와 내가 지리산둘레길이네

 

<남도 이순신길 - 백의종군로>

<서시정>

<서시교>

<지리산 둘레길 - 둑방길>

<서시천 건너 사성암으로 유명한 구례 오산>

<섬진강과 저녁놀>

<섬진강과 구례 계족산>

<섬진강>

섬진강은 노령산맥의 동쪽 경사면과 소백산맥의 서쪽 경사면인 전북 진안군 마이산에서 발원한다. 

남해의 광양만에 도달하기까지 212.3㎞를 흘러오면서 순창군 적성면의 오수천과 만나고 남원시의 요천과 합류하는가하면

보성강과 물길을 섞어 하동군 화개면 탑리에서부터 경상도와 전라도의 도 경계선을 이룬다.

본디 섬진강은 모래가람, 다사강, 사천, 기문화, 두치강으로 불릴 만큼 고운 모래로 유명하다.

1385년 고려 우왕 11년에 왜구가 섬진강 하구에 침입하였을 때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가 울부짖어 왜구가 광양쪽으로 피해 갔다는 전설이 있어 이때부터 두꺼비 “섬”자를 붙여 섬진강이라고 불렀다.

남한 5대강 중 공해가 없는 최후의 청류로 꼽히는 섬진강은 구례에 이르러 더더욱 푸르고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뽑낸다.

하류로 접어들면서 지리산과 백운산이 맞절하는 듯한 80리 협곡, 하얀 백사장등 숱한 풍치를 만들어 낸다.

섬진강은 어느 특정지역을 들 수 없을 정도로 강의 구비 구비가 휴양지로서 알맞은 곳이라 할만큼 물 맑고 공해 없고

 넓은 백사장이 곳곳에 전개돼 있다.

더욱이 여울과 작은 호수가 또한 산재해 있어 강변놀이의 흥취를 더해주고 있다.

새벽 안개의 신비스러움에 싸인 청류 섬진강에는 은빛으로 반짝이는 은어를 비롯하여 참게 등 30여 종의 담수어가 서식하고 있다. 섬진강 주변의 식당에서는 은어회와 은어구이를 맛볼 수 있으며 참게의 시원한 맛을 곁들인 민물매운탕은 여행객의 쌓인 피로를 순간에 녹이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구례군청에서>

<공원인가?..>

<구례 오산>

<구례읍 전경>

<지리산둘레길 이정표 #3>

<옥지교>

우측에는 공사중인 둘레길 전용길

<용두리 사무소>

<용두정>

<지리산 둘레길 이정표 #4>

 

<토지주유소>

마지막 운조루가 있는 오미마을까지 1km는 어두워지기 시작해

차가 다니는 도로를 걷기가 위험하여 여기서 멈추었다.

택시를 불러서 원점으로....\13,000

토지주유소는 월령봉으로 해서 노고단으로 올라가는 들머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