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하동 삼신봉(1,284m), 삼신정상(1,354m)
◈산행일자 : 2013년 8월 26일(월) 오후
◈누구랑 : 막걸리
◈날씨 : 구름이 끼어 조망은 별로였으나 걷기에는 좋은 오후
◈산행코스 : 청학동탐방안내소(13:06)~△삼신봉(1,284m/14:21)~△삼신산정(1,354m/14:57)~
~상불재(1,127m/16:19)~삼성궁(17:38)~탐방안내소(18:17)
◈산행시간 : 13:06~18:17(5시간 11분)
지리산은 워낙 넓어서 자기가 사는 곳을 기준으로 얘기하기가 십상이다.
동안 삼신봉을 몇 번 다녀오기는 했지만, 대개 능선을 타고 지나갔기에 청학동에 있는 삼성궁을 얘기만 듣고 가보지를 못했다.
이번 기회에 구경도 할 겸 청학동탐방안내소를 기점으로 원점회귀를 하기로 했다.
청학동은 해발이 거의 800여m나 되기에 횡천3거리에서 오르는데 차에 나타나는 외부기온이 26도에서 24도까지 약2도차가
난 것으로 나타난다.
탐방안내소로 가는 길 양 옆으로 "xx서당"들이 얼마나 많던지...
이리봐도 저리봐도 온 통 서당이다.
시간이 나면 외삼신봉을 다녀올려고도 했는데....
결국은 못가고 삼신봉과 삼신정상(내삼신봉) 2군데만 다녀왔다.
삼성궁의 "선국전도"에 보면 영신대에서 삼신봉으로 내려와서 삼성궁으로 연결되는 그림을 가지고 있다.
영신대 좌우에는 천황봉과 반야봉이 있고...
그러고 보면 영신대가 지리산 한 중앙이다. 지리산 중 가장 영험한 기도터가 영신대라고 하더니만....
산길을 걷는 동안 산죽과 커다란 바위들이 친구였다.
박무로 인해서 보이지 않았던 조망을 보려면 늦가을이나 겨울에 한 번 더 와야겠다.
삼성궁을 약 1km남겨두고 계곡에서 알탕을 하였는데, 그 시원함이란....
탐방안내소까지 올 때까지도 등이 서늘함을 느낄 정도였다.
삼성궁 관람을 했는데 개인 소감은 관리를 보다 더 철저히 하여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입장료가 5,000원이었는데 개인 입장에서는 과다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그 넓은 시설물들을 유지보수하기에는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하동군에서의 지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다녀온 개념도>
<탐방안내소>
<솟대>
<들머리>
<숲 길>
<갓걸이재>
<삼신봉 정상(1,284m)>
<외삼신봉(1.288m)>
<내삼신봉(1,354m)>
<삼신봉에서 바라본 지리능선>
조망은 전혀 아닌 그런 오후였다.
<북쪽으로는 구곡산에서부터 황금능선을 거쳐 웅석봉 써래봉에 이어 우뚝 솟은 천왕봉이 보이고 그로부터 재석봉 장터목 연하봉
촛대봉 세석평전 영신봉을 거쳐 반야봉 노고단 왕시루봉까지 이어지는 장쾌한 지리산 주능선이 거대한 병풍처럼 펼쳐진다.
남부능선을 중심으로 왼쪽의 큰 계곡은 단천골, 오른쪽 큰 계곡은 거림골이다.
촛대봉 오른쪽 아래 도장골도 눈에 들어온다. 도장골은 한국전쟁 당시 빨치산 야전병원이 있던 곳이다.
남쪽으로 돌아서면 남부능선의 하동 형제봉 시루봉이 들어오고 청학동에서 소설 '토지'의 주 무대인 평사리로 넘어가는 회남재가 보인다. 더 멀리는 하동 옥산, 광양 백운산, 거제도와 남해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다.>-국제신문에서-
<거림골>
<단천골>
<삼신봉 제단>
<산죽길>
<바위>
<내삼신봉 삼각점>
태극기가 걸려있다~~
<세석으로 가는 능선>
<내삼신봉 뒷면>
<희미하게 보이는 묵계저수지>
<바윗길>
<송정굴>
<조선시대 문신인 송정 하수일 선생이 임진왜란 당시 왜적을 피해 기거했다는 송정굴에 닿는다.
'탐방로 아님'이란 안내판 바로 뒤에 집채만한 바위가 있는데 그 아래 사람이 기거할 수 있을 정도의 너른 터가 있다.
굴 안쪽을 보면 뚫어진 곳으로 천왕봉이 보인다>-국제신문에서-
<거대한 송정굴 바위>
<쇠통바위>
<청학동지구>
<산죽길>
<상불재(1,127m)>
<급경사로 떨어지는 하산길>
<알탕을 하고...>
<이정표>
<공사중...마고성인가?>
<공사 중>
<돌 탑 #1>
<돌 탑 #2>
<삼성궁 가는 길>
<안내문>
<삼성궁 입구>
삼성이란 한인, 한웅 그리고 단군을 말한다
<삼성궁 #1>
<삼성궁 #2>
<삼성궁 #3-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이 건국전>
<삼성궁 #4>
<삼성궁 #5-건국전>
<삼성궁 #6>
<삼성궁 #7>
<삼성궁 #8-청학루>
<삼성궁 #9>
<삼성궁 #10>
<청학박물관>
<삼성궁 입구>
<선국전도>
<청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