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

[무등산국립공원]학운초교~바람재(470m)~무등산 중봉(915m)~서석대(1,100m)~장불재~중머리재~문빙정사~학운초교 다녀오기(2013/8/23/금 오후)

魚山/막걸리 2013. 8. 27. 16:09

산 행 지  : 무등산 국립공원

산행일자 : 2013년 8월 23일(금) 오후

누구랑 : 홀로

날씨 :  오전에 비가 온 후에 잔뜩 흐린 오후 

산행코스 : 학운초등학교(13:20)~바람재(15:08)~중봉(915m/16:26)~서석대(1,100m/16:50)~장불재(17:11)~

                ~중머리재(17:39)~증심사~학운초등학교(18:37)

산행시간 : 13:20~18:37(5시간 17분)

 

비가 내리지 않아서 비를 기다렸는데...

오전내내 비가 내린다. 오랫만에 시원하다. 폭염으로 고생했는데....

휴가인데 비가 내리니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지만 너무 지속된 가뭄으로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점심을 라면으로 때우고 밖을 내다보니 비가 잦아들고 있다.

 

무등산이나 가야겠다고 주섬주섬 준비를 했다.

오전에 비가 내렸으니 길이 편한 곳으로 코스를 머릿속에 그리면서

학운초등학교 근처에 내리니 비가 완전히 그쳤다.

저 멀리 무등산을 보니 서서히 구름이 걷히고 있었다.

오랫만에 서석대나 가봐야겠다......!

 

항상 산님들로 붐비던 바람재 청풍대에 산님들이 한 분도 없다.

동화사터에서 중봉으로 가는 길은 무성한 풀잎에 빗물이 있어 피할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스치고 지나갔다.

이 코스는 국립공원공단에서 풀을 한 번 베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무등산 옛길3구간 덕봉가는 길은 베었든데....

 

구름이 걷히던 날씨가 중봉에 도착하니 주변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다시 흐려지기 시작한다.

서석대를 가? 말아? 고민하다가 언제다시 올까!를 생각하니 망설임이 없어졌다.

서석대 정상석에 서니 바람이 부는데 정말 시원했다.

평상시 같으면 정불재로 내려가려면 햇빛때문에 고생할텐데...

이렇게 흐린 하늘이 오히려 고맙게 느껴지기 조차 했다.

 

문빙정사로 내려가는 길에 무등산을 쳐다보니 다시 구름이 걷히기 시작한다.

출발할 때는 비가 오면 맞을 요량이었는데 다행히 마칠 때까지 비를 맞지를 않았다.

게으름 피우고 집에 잇었더라면 무료하게 시간을 보냈을텐데.... 

 

<다녀온 개념도>

<학운초등학교>

<빗물을 머금은 풀잎>

<무등산 중봉과 장불재>

<새인봉>

<바람재(470m)>

<아무도 없는 바람재 쉼터>

<동화사터로 오르는 길>

<동화사터의 소나무>

<무등산 중봉>

<입석대>

<안개에 쌓인 입석대>

<서석대 정상석>

<입석대>

<임석대>

<장불재>

<중머리재에서 본 광주시가지>

<용추계곡 방향>

<중머리재>

평소같으면 많은 산님들이 있었을텐데...

<중머리재>

<중봉쪽은 구름으로...>

<다시 학운초등학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