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지리산 천왕봉(1,915m)
◈산행일자 : 2013년 5월 25일(토)
◈누구랑 : 혼자서
◈날씨 : 햇빛이 쨍쨍, 간간히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산행코스 : 성삼재(04:40)~노고단고개(05:20)~임걸령(06:08)~화개재(07:03)~벽소령(09:56)~
~선비샘(10:39)~세석평전(12:17)~장터목(13:46)~△천왕봉(1,915m/14:44)~
~장터목(15:34)~백무동(17:45)
◈산행시간 : 04:40~17:45(13시간 5분)
매년 산불관련 입산통제가 해제되는 5월 중순이후에는
더 더워지기 전에 지리산 종주를 하곤 한다.
작년에는 6월 6일 현충일에 갔는데...
태극종주니 화대종주도 있지만 교통편도 불편하지만 체력도 부족하기에
백무동으로 하산하는 방법 이외에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백무동으로 하산하게 되면, 백무동=>인월, 인월=>남원, 남원=>구례로 3번이나 차를 갈아타야 하지만
그래도 버스를 이용할 수 있기에 ....
새벽2시에 일어날려고 저녁10시경부터 잠을 청했는데 그게 쉽지가 않았다.
뒤척이다 보니 11시가 되었다.
결국 알람시계를 울리지 않게 했다.
잠을 쉽게 못이룰 것 같아서...컨디션이 나쁘면 다음으로 미루면 되기에
상쾌하게 기상을 했다. 시계를 보니 새벽 1시 20분이다.
한 2시간을 푹 잤는가 보다.
일어나 어제 준비해 놓은 배낭에 몇 가지를 넣고 새벽 2시경에 여수를 출발했다.
구례터미날에서 성삼재 올라가는 첫 버스가 3:50분에 있기에.
구례터미날 인근 24시간 식당에서 설렁탕을 먹고 쉬고 있다가
10분전에 나왔다.
구례구역에서 출발한 버스는 공용터미날에서 03:50에 출발했다. 입석으로....
화엄사입구에서 예닐곱 내리고....
선비샘까지는 별 어려움없었다.
사람들이 많아서 헤쳐나가기가 불편했다면 조금 불편한 것만 빼고는...
그러나 따가운 햇살이 복병이었다.
서서히 햇살이 머리에 내려 꼿히는데, 천왕봉까지 내내 피할 수 없었다.
특히 선비샘에서 세석으로 가는 도중에 보이던 영신봉이 얼마나 높이 보이던지.....
귀가한 후 뉴스를 보니 전국은 여름날씨였는가 보다. 32도까지 올라간 곳이 있었다고 하니
지리산 능선 철쭉은 이제야 피기 시작하고 있었다.
촛대봉 인근과 천왕봉에는 진달래가 만개해 있었다.
처음에 진달래가 보일때에는 내 눈을 의심했는데.....
여유를 가지고 즐기지를 못했다는 단점이 있으나
자동차도 한 번 쯤은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내줘야 더 잘나가는 것과 같이
빠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완주했다는데 의의를 두어야 하지 않을까?
연하천대피소 가기 전 총각샘을 부러 찾아가야 했는데....
다음 기회에는 꼭 그 옛날 기억 속에 있는 총각샘을 찾는 여유를 가져봐야 겠다.
<토끼봉에서 약40~50분정도 진행하면 연하천방향 나무계단직전 구호번호(지북01-19)에서 30여미터정도 지나면
파란색바탕에 노란글씨로 천왕봉방향---> 이라고 써있는 프랭카드가 있읍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2~3분정도 넘어가면 총각샘이 위치해 있읍니다. 남쪽의 빗점골중 산태골의 초입입니다.
수량은 얼마되지 않으나 주능선에서 약간 빗겨져있어 편안히 휴식을 취할수있는 곳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등산객은 이곳의 위치를 모르니까요>
<다녀온 개념도>
<타고온 구례군내버스>
\4,000에 성삼재까지 편안(?)하게....
<여명속의 종석대>
<노고단대피소>
<노고단고개>
<반야봉>
<노고단 고개 돌탑>
<임걸령>
약수에 목을 축이고...물 맛이야 최고가 아닐까?
<삼도봉>
<화개재>
지금까지 항상 붐볐던 산님들은 다 어디로?
<토끼봉>
방위상의 토끼이기에 묘봉이라고 하지...서북능선상에 묘봉치가 있어서일까?
<연하천대피소>
대피소중 그래도 옛날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대피소!
<형제봉 바위>
저기 위에서 불어주던 바람이 정말 시원했는데...
<벽소령대피소>
<선비샘>
<칠선봉>
<영신봉>
앞에 보이는 영산봉이 얼마나 아득하게 보이던지!
<철쭉과 촛대봉>
<세석평전>
<세석대피소>
<촛대봉의 만개(?)한 진달래>
<가야할 천왕봉>
<진달래>
금년 진달래는 다 보았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장터목대피소>
<제석봉가는 길>
하산하는 사람과 오르는 사람 차이!
<통천문 위에 산님들이...>
아이구...오른발에 쥐가 나고....
<천왕봉>
한 오분여을 기다리다가...
<천왕봉>
<천왕봉의 만개한 진달래>
<천왕봉 하산직전의 날렵한 제비(?)>
당겨보았더니....이름이 있을것 겉은데....!
꼭 3월 말경, 남도의 어느 알려지지 않는 산에 온것 같다.
이제 피기 시작한 진달래....
<백무동주차장>
작년에는 17:30 인월행 버스를 탔는데..
15분 늦어서 18:00에 출발한 버스를 탔다.
버스출발 시간 여유가 있어 간단히 세면을 하고 윗 옷을 갈아입으니 그래도 기분은 상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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