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

[전남 장성]양고살재(300m)~방장사~고창고개~방장산(744m)~임도길~방장산 휴양림~양고살재 회귀하기(2014/11/22/토)

魚山/막걸리 2014. 11. 24. 14:47

산 행 지  : 전남 장성 방장산(744m)

산행일자 : 2014년 11월 22일(토)

누구랑 : 마눌님과 함께

날씨 : 구름에 해가 가려 걷기에 좋은 늦가을

산행코스 : 양고살재(300m/11:10)~방장사(11:40)~방장굴(12:04)~고창고개~△큰솔봉(624m/12:54)~

                 ~△방장산(744m/13:48)~△투구봉(703m)~휴양림 임도(14:47)~방장산 휴양림(15:15)~

                 ~양고살재(15:30)

산행시간 : 11:10~15:30(4시간 10분)

 

양고살재에서 방장산을 지나 장성갈재까지 간 후, 다시 임도길을 따라 원점회귀하려고 했다.

그러나 동생 전화를 받고 오후5시까지는 되돌아와야  했다.

결국 계획대로 가되 시간을 감안하여 산행을 하기로 했다. 

 

방장사와 방장굴을 구경하고 고창고개에서 요기도 하고

바람이 없어서 아주 편안했다.

점점 하늘이 흐려지기는 했지만.

 

방장산에서 투구보응로 하여 임도길로 하산했다.

하산길은 돌무더기가 많고 낙엽이 쌓여 있어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힘을 쓰다보니 오름길같이 땀이 난다.

임도길을 만난 이후로는 걷기도 구경하기도 좋았다.

장성갈재까지 15km임도다.

다음 기회에 이 임도길을 따라 걸어봐야겠다.

 

<다녀온 개념도>

<양고살재>

양고살재는 병자호란때 고창 출신 무장 박의(朴義)가 누루하치의 사위인 양고리를 살해했다는 역사적인 연유에서 이름 붙여졌다고 전한다

<안내글>

깊은 물과 얕은 물 그 흐름이 다르다. 바닥이 얕은 개울물은 소리를 내고 흐르지만 깊고 낣은 큰 바다의 물은 소리를 내지 않고 흐른다.

부족한 것은 시끄럽지만 가득찬 것은 조용하다.

어리석은 사람은 반쯤 채워진 물 그릇과 같고 지혜로눙 사람은 가득찬 연못과 같으니라  -숫타니파타에서-

<이정표>

<양고살재>

<오르는 자갈길>

<방장사 대웅전>

<방장사에서>

<방장굴>

<설명글>

<큰솔봉>

<방장산자연휴양림>

 

<방장산 삼각점>

<쓰리봉으로 가는 능선>

<방장산 정상 뒤로보이는 쓰리봉>

방장산은 영산기맥의 한줄기로서 고창읍의 월곡리, 신림면 신평리 일대에 거대한 주봉을 이루고 있으며 정읍 입암산과 연결된다.

또한 이 산은 고창의 진산이요, 고창을 지켜주는 제일의 영산이다. 고려사 속악조 권71 백제가요 '방등산가'가 전해오고 있다.

옛 문헌에 의하면 방등산은 그 이후 세월이 흘러 반등산으로 변하여 부르게 되었으며,

근래에 와서 산이 크고 넓어 모든 백성을 포용한다는 의미에서 다시 방장산으로 고쳐서 부른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방장산에는 천오백년 고찰인 상원사와 임공사, 방장사가 있으며 근래에 세운 미륵암이 있다.

또한 수심이 깊어 용이 승천하였다는 용추폭포가 흐른다.
방장산 정상에 오르면 신선지경에 이르며 고창읍을 비롯하여 광활한 야산개발지와 멀리는 서해바다가 보이며

동쪽으로는 광주 무등산까지 보인다.<고창군청에서>

<박무로 인해서...>

<비탈길을 따라서>

<낙엽길도 지나고>

<임도길에 도착>

<떨어진 낙엽으로 가득한 임도길>

<임도길>

<사방댐도 보이고>

<휴양림>

<휴양림 관리사무소>

<휴앙림의 가을>

<휴양림 입구>

<다시 양고살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