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옥녀봉(222m)과 짚봉산(127m) 디녀오기(2014/7/8/화 오후)

◈산 행 지  :  광주광역시 서구 옥녀봉(222m), 짚봉산(127m)

◈산행일자 :  2014년 7월 8일(화) 오후

◈누구랑 : 혼자

◈날씨 : 맑은 오후

◈산행코스 : 대주아파트(12:00)~옥녀봉(222m/13:19)~원광대병원입구(13:34)~짚봉터널(14:06)~월드컵경기장(14:16)~

                ~대주아파트(14:30)

◈산행시간 : 12:00~14:30(2시간 30분)

 

마눌님이 순간 변심으로 혼자서 금당산을 또 나섰다.

멀리 이동하여 간다는 것도 귀찮고 일기예보에 의하면 오후엔 장마비가 온다는 에보도 있고해서...

가면서 혼자서 어디로 갈까?ㄹ르 고민하다가 그냔 가는대로 가자고 생각했다.

옥녀봉에서 어디로?하다가 남구로 재려갔다.

결국 계속해서 내려가보니 닿는 곳이 원광대한방병원 입구다.

그래서 짚봉산으로 발길을 향했다.

그냥 쭉 따라가다가 내려오니 짚봉터널 알이다.

오후에 장마비 영향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를 무색하게 하늘은 그야말로 맑으면서 쨍쨍한 햇빛이다.

지금까지 눅눅한 것들을 다 꼬들꼬들하게 말리듯이...

 

염주체육관을 지나서 월드컵경기장으로 가다보니 지금까지 보지못했던 풍경들이 있었다.

디금 브라질 월드컵기간인데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에 광주에서 4강을 들었던 것을 기념하여

조형물과 고경명장군상이 있었다.

구경을 하다가 가끔씩 보이는 나이드신 선배들을 보면서 나의 10년 후를 생각해 보았다.

어떻게 남은 생을 보낼 것인가?

회사 생활을 하는 기간동안에는? 아니면 퇴임항 후에는?

그늘에 게시는 그 분들을 통해서 나의 할 일을 생각해보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마눌님이 주는 붙임개에다 막걸리 1병 반을 먹고 아주 기분이 좋다.

이렇게 매일 막걸리를 마신다면?

토, 일, 월 그리고 화!

즐겁지만 갑자기 걱정도 된다.

아무렴 어때? 지금이 행복하면 되지!

 

행복이 별다른 것인가? 내가 느끼면 바로 그것이 행복감이지요!

 

<다녀온 개념도>

<여름 금당산>

<옥녀봉(222m)>

<원광대 한방병원 입구>

<석불(?)>

<석불 주위에 있는 불상 #1>

<석불 주위에 있는 불상 #2>

<석불 주위에 있는 불상 #3>

<석불>

<짚봉터널>

<염주체육관>

<2002 월드컵 기념 조형물>

이런 조형물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았다.

주변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데...

<설명글>

<무궁화꽃밭과 2002 월드컵 기념 조형물>

태풍 너구리가 오고있다는데...요 몇일 비가 오락가락하였는데...

갑자기 청명해진 하늘이다

<월드컵 경기장>

<재봉 고경명장군 상 #1>

<재봉 고경명장군(1533~1592) 상 #2>

<설명글>

복수의병장 고종후장군 묘소를 진주에서 본 적이 있는데...

<월드컵 경기장-북문>

<월드컵경기장>

12년전에는 4강까지 올라갔는데...

금번 브라질월드컵에서는 1무2패로 16강행  좌절....

 <옥녀봉~금당산~황새봉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