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금당산(304m) 다녀오기(2014/7/6/일 오후)

◈산 행 지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금당산(304m)

◈산행일자 :  2014년 7월 6일(일) 오후

◈누구랑 : 혼자 + 마눌님과 함께

◈날씨 : 가랑비가 내려 우산을 가지고 가고 + 잠시 소강 상태로 흐린 날 

◈산행코스 : (1) 대주Apt.~풍암정~황새정~현대Apt.3거리~풍암정3거리~대주Apt.

                 (2) 대주Apt~황새정~삼흥정~금당산~옥녀봉3거라~신암정~대주Apt

◈산행시간 : 12:40~14:00(1시간 20분) + 15:55~18:20(2시간 25분)

 

(1) 아침부터 대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다.

     휴일에 비오면 너무나 억울한 느낌이 든다.

     왜냐하면 휴일에는 번드시 산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일어나 브라질월드컵 4강을 가기 위한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 경기를 보았다.  

     연장전까지 결국 0:0....네덜란드가 우세했지만

     결국 페널트킥에서 5:3으로 네덜란드 승!

 

     마눌님도 아침 7시경에 오고...

     아침을 먹고인태와 윤태는 시험준비로 도서관으로 가고난 후에도 이슬비는 내리고 있었다. 

     계속해서 아파트 창문을 열어 손을 내밀어 비를 확인해보고...

     결국 티브이를 보다가 비가 오는가를 확인하곤 했지만 가랑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다.

 

     결국 졸음이 오기에

     우산을 들고 금당산으로 갔다.

     가다보니 배도 고프고......결국 황새정에서 내려왔다.

     월화도 휴가라 비가 그만와야 하는데......장마기간이라 걱정이 된다!

 

(2) 배가 출출해 막걸리 1병을 먹고 티브이를 보고있으니 마눌님이 금당산을 가잔다.

     또 나섰다.

     벨트쌕에다 물을 담고서...

 

     비온 뒤에 햇살이 조금 비추기 시작하니 습도때문에 무덥다.

     내일은 무등산을 가보기로 하고

     금당산 정상에서 무등산 정상은 하얀 구름으로 차 있다.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걷다가 현대Apt.로 하산하여 풍암초등학교를 거쳐 귀가했다.

 

     막걸리에다 전복을 안주로 맛있게 한 잔을 했다.

     그래! 이게 맛있는 인생일 거야!

 

<황새정>

금당산은 구름에 가려있다

<황새정>

<풍암지구>

<젖은 산길 #1>

<젖은 산길 #2>

<빗물을 머금은 무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