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풍암저수지 둘레 돌기(2014/3/30/일 오전)

 

◈ 걷기장소 : 풍암저수지 둘레

◈ 일 자 : 2014년 3월 30(일) 오전

◈ 누구랑 : 마눌님이랑

◈ 날씨 : 포근한 봄 날

◈ 걷기코스 : 풍암저수지 둘레 3바퀴

◈ 걸었던 시간 : 11:10 ~ 12:20(1시간 10분)

마눌님이 항상 바빠서 함께 산행을 못한지가 벌써 2달여가 된것 같다.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면이라는 단서가 쉽지가 않은가 보다.

아침에 금당산을 동행할까?했는데 결국 시간이 안나서 풍암저수지 둘레를 돌기로 했다.

풍암저수지로 가는 가로수길에는 벚꽂이 한창이다.

어제 비온 뒤에 날씨가 맑아서인지 풍암저수지 둘레를 걷는 사람들이 엄청났다.

대부분 어린 애들을 손잡고 나오거나 가족단위 나들이가 대부분이다.

중간 중간에 있는 벤치에는 도시락을 먹는 사람들도 보기에 좋았다.

아니면 따스한 햇빛을 맞으면서 운동을 하는 우리같은 사람들도 있고 ..

풍암저수지 둘레 코스에는 서구청에서 덩쿨나무를 심어놓은 터털들이 몇개 생겼다.

으름, 찔레, 포도......등

장미꽃 단지에도 장미 순들이 봄을 느끼고 있었고

저수지에 오리들도 떠다니고

중간중간에 있는 징검다리주변에는 애들이 올챙이를 잡으면서 왁자지껄하고

나무들도 모두 연둣빛으로 옷을 입기 시작하고 있고

또 화단에는 봄 꽃들이 피면서 아우성을 치고.....

이렇게 봄은 빠르게 지나가고 있었다.

<야외 음악당>

<조그마한 웅덩이>

<동백꽃 길>

<쉼 터>

<월드컵경기장>

<걷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