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불갑사 주차장~덕고개~장군봉(475m)~불갑산 연실봉(516m)~구수재~모악산(347m)~나발봉(304m)~관리사무소~주차장 회귀하기(2014/3/23/일)

◈산 행 지 : 영광 불갑산 연실봉(516m), 함평 모악산(347m)

◈산행일자 : 2013년 3월 23일(일)

◈누구랑 : 인태님 그리고 막걸리

◈날씨 : 아주 포근한 봄 날

◈산행코스 : 주차장(09:10)~덕고개(10:00)~△장군봉(475m/10:35)~△불갑산 연실봉(516m/11:05)~

~구수재(11:40)~△모악산(347m/12:05)~나발봉(304m/12:30)~관리소(13:00)~주차장(13:10)

◈산행시간 : 09:10~13:10(4시간)

봄소식이 완연해서인지 큰 애가 산에 가고 싶다고 한다.

4학년 초가 가장 한가하다면서....

날씨가 너무 좋아 무등산은 초만원일 것 같아서 불갑산을 가기로 하고 나섰다.

예전에는 애들 데리고 산에가면 내가 안가본 곳으로 데리고 가서 고생을 시켜 나를 안따라다녔는데...

하여튼 아들의 요청에 내심으로는 반가왔다.

그래서 아주 걷기에 편한 곳을 선택한다고 했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길은 잘 나있고 육산에다가 가끔씩 바위도 있고

등산로에는 가끔씩 피기시작하는 진달래가 분홍색 자태를 뽐내고 있고....

게다가 불갑산을 찾는 산님들도 적당히 있고

큰 아들과 4시간여 동안 걸으면서

진로문제 등등을 주고받으면서 아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내년부터는 정말 잠도 못자고 바쁘니까 지금 체력을 키워놔야 한다는 말에 공감을 하면서

내과를 베이스로 해서 영상의학과도 생각해 본단다

하여튼 작은 애는 시험준비로 공부 떄문에, 마눌님은 일 때문에 함꼐 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산행 후 집에서 마눌님과 함께 한 삼겹살에 먹은 막걸리는

그 누구도 모를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녀온 개념도>

<들머리>

<정말 봄내음이 나는 들머리>

<양지바른 곳에 핀 진달래>

<불갑사 절집들>

<소나무 길>

<호랑이 굴>

<불갑사 뒤로 보이는 가야 할 모악산~나발봉능선>

<바위 #1>

<바위 #2>

<바위 #3>

<불갑산 연실봉>

<연실봉 삼각점>

<구수재>

<용천봉 삼각점>

<이정표>

<나발봉>

<관리소 방향 날머리>

<날머리>

<불갑사 일주문>

<안내도>

<불갑사 연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