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저자 임현모는 1956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철학과 및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정치학과 석사 및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을 지냈으며 현재 광주교육대학교 교수이다.
<책 소개>
임현모의 희망이야기『차 한 잔의 대화』.
이 책은 과감한 보육 교육복지와 출산장려, 교육제도와 교육문화 혁신, 남북 상생과 통일, 과학기술 장려, 재벌의 문어발식 운영
억제와 사회적 기여 유도 등의 관점에서 쓴 칼럼 등 저자가 써온 다양한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방송이나 신문지상에서 논의된 내용 위주로 경우에 따라 저자의 다른 저서에 나온 내용들을 수록하였다.
교육 분야와 통일 분야부터 철학 분야나 사회문제 그리고 지역문제까지 다양한 주제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 서평>
역사는 반복된다고 한다.
단순 반복인가 변증법적 변화 발전과정의 반복인가? 신자유주의 열풍이 지나고 새로운 자본주의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사회주의 실험은 일단 실패했다는 전제에서 자본주의에 대한 틀은 그대로 유지하되 좀 더 따뜻하고 다함께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자본주의를 그리는 것이다. 일종의 제 3의 길이라고 볼 수 있겠다.
세계 10위권이라는 통계상의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국민들의 삶은 오히려 피폐해져 버린 현실,
빈부의 차이는 극심해졌고 국가와 국민들의 개인부채도 급등하여 어느새 부채공화국이 되어버린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며,
저자는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섯 가지 접근을 시도한다.
과감한 보육 교육복지와 출산장려, 교육제도와 교육문화 혁신, 남북 상생과 통일, 과학기술 장려, 재벌의 문어발식 운영 억제와
사회적 기여 유도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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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로 이루어져서 게다가 관심이 있었던 교육에 관한 내용이 주된 내용이어서
책 제목대로 차 한잔 하면서 쉽게 읽었던 책이었다.
책을 한 권으로 묶어 낸다는 것은 참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겉으로 보아서는 쉬울것이라고 보여도...
게다가 어렵게 쓰여지지 않고 쉽게 술술 읽혀지는 그런 책!
책을 읽을 때에는 몰랐는데 이 분도 폴리페서인가보다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서 이 책을 발간했음을 알았으니...
물론 저자의 말대로 정치아닌 것이 없다고도 볼 수 있지만
<기억하고 싶은 귀절>
- 도덕은 개인적 개념이고, 정의는 보편적이고 공적인 개념이다(p25)
- 은퇴남편증후군(RHS: Retired Husband Syndrome)
- 외로움이 홀로있음으로 해서 찾아드는 불안감이라면, 고독이란 오히려 벗어남으로써 만날 수 있는 삶의 충족감일 것이다(p62)
- 부모교육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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