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티나 실리그/이수정 역,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엘도라도, 2011(2012/10/27)

魚山/막걸리 2012. 11. 19. 12:25

<저지 소개>
스탠퍼드 의과대학에서 신경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스탠퍼드 공과대학에 있는 기업가정신 센터인 스탠퍼드 테크놀로지

 벤처스 프로그램(Stanford Technology Ventures Program, STVP)의 이사로 재직 중이다.

또한 스탠퍼드 대학교의 하소 플래트너 디자인 학교와 경영과학 학부에서 기업가정신과 혁신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 간부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과학 관련 저서도 여러 권

저술했다.

<역자 소개>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했다.

현재 인트랜스 번역원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에코지능>, <8년의 동행>, <권력의 법칙>, <에너지 버스>, <전쟁의 기술>, <통치의 기술>, <끌어당김의 법칙>, 애거서 크리스티 <목적지 불명> 등이 있다.

 

<책 소개>

불확실한 세상으로의 행복한 초대

진부하고 평범한 아이디어를 송두리째 뒤집어, 자신과 세상을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도록 돕는『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스탠퍼드대 티나 실리그 교수의 '기업가정신과 혁신' 강의를 정리한 것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여러 과제들을

 풀어나가는 스탠퍼드 학생들의 흥미로운 실례와 자신만의 방식으로 당당하게 행복을 찾고 나름의 성공을 일군 많은 이들의

사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미국을 필두로 독일, 일본, 대만, 중국 등 9개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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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이란 책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 정도로 자기계발 도서 중에 유명했던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자기계발 서적들을 보면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의 서적을 보면 정말 창의력이 넘치고 자유분방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토박이로써 책 읽을 때마다 느끼는 부분이지만.. 부럽다고 생각하며.. 왠지 우리나라에서는 힘들다고 느끼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조금 더 생각 할 수 있고, 우리나라 사고로써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들을 읽을 수 있어서 흥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책 제목만 보면 정말 끌리게 됩니다..

정말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책을 읽어나갔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서 실제 있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글이 쓰여저 있어서 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스무살에 한번 생각해보았다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는 구절이 많이 있었습니다.

스무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을 많이 하고, 자신의 삶에 대해 한번쯤 고민해보는게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에 저도 한번 구절에 대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목표 달성의 유일한 방해물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무슨 일을 할때 목표를 잡고 시작을 합니다.

만약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했다면, 계획을 세우고 이제 실천하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심삼일이라고.. 삼일정도가 지나게되면 바로 목표에 대한 의지는 조금씩 사라지고..

왠지모르게 자신과 타협을 하기 시작합니다.

아 오늘만.. 먹고.. 내일부터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지.. 하면서.. 자신 속에 또 다른 사람이 있기라도 하듯이 타협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이렇게 목표는 또 흐지부지해지고 결국은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생각조차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다이어트를 예로 들었지만, 흡연이나 학업이나.. 모두다 공통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목표 달성을 방해했던 요인은 다른 것들이 아닌 바로 '자신' 이었다는 것이라고 책에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됐습니다.

가장 힘든일이 자신을 이기는 일이라고 생각이됩니다..


성공한 사람의 인생엔 항상 굴곡이 있다.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들을 한번 되돌아 보면, 좋을때도 있었고 나쁠때도 있었고 굴곡적인 삶을 사는게 정말 정답이라고 느낍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이런 굴곡속에서 점점 위로 올라가는 굴곡을 나타내며, 실패한 사람의 인생은 점점 내려가는 굴곡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성공을 했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실패를 할 수도 있고.. 실패를 했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성공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행복할때나 힘들때나 결국 이 순간도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항상 긍정적으로 살면서 실패를 해도 다시 성공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스무살에 알지 못했더라도 읽으면서 한번 생각해보고 싶은 부분들이 많았던 책입니다.

책 속에는 더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출판사 서평>

미국, 독일, 일본 등 전세계 9개국 번역출간! 일본 아마존닷컴 종합베스트 1위! 수백 만 독자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화제의 책!
불완전한 성인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춘들과 사회 속에서 알게 모르게 인생의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사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깨달음을 안겨주는 책!

이 책은 미국을 필두로 독일, 일본, 대만, 중국 등 9개국에 판권이 팔렸으며, 특히 일본에서는 2010년 3월 10일 번역출간 직후

일본아마존 종합베스트 1위에 올라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를 한방에 제압했다.

이후 약 한 달간 종합베스트 1위를 고수하며 수많은 일본 독자에게 크나 큰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대만에서도 단기간에 6만 부 이상이 팔려나가며 종합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
이 책이 이런 큰 관심을 끈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이 책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당당하게 행복을 찾고 나름의 성공을 일군 많은 이들의 사례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여러 과제들을 풀어나가는 스탠퍼드 학생들의 흥미로운 실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들은 사회나 인생선배들이 정해놓은 획일적인 성공의 길을 추구하기보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뒤집고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성공 궤도에서 과감히 이탈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무언가를 찾아낸, 삶의 주인들이다.

이런 실제 인물들을 통해 이 책은, 정해진 수순에 따라 학교를 졸업하고 특별한 준비 없이 사회생활을 시작해 맹목적으로 그 길을 걸어가는 많은 이들에게, 잠깐 멈춰서 지나온 길을 한번 돌아보고 남은 인생을 좀 더 행복하고 자신 있게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도

록 독려한다.
또한 이 책은 이십대에게 학교 밖 실제 세상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삼십대와 사십대 및

오십대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젊은 날의 열정과 도전정신, 통념을 벗어난 사고방식으로 다시 한 번 당당히 세상과 맞설

 용기를 북돋워준다.

스탠퍼드 대학의 생생한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이 책은 스탠퍼드 대학의 ‘기업가정신과 혁신’ 강의를 정리한 것으로, 이 강의는 스탠퍼드의 많은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미래인생을 설계할 실질적인 도구를 제공해주는 것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학생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나름의 인생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학교와는 다른 실제 세상을 간접적이나마 경험하도록 하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삶의 의미를 찾고 올바른 마인드와 필요한 기술을 익히도록 하는 것이 이 강의의 취지다.
이 강의실에서 티나 실리그 교수는 다소 황당해 보이는 다양한 과제를 제시한다.

예컨대 그녀는 학생들에게 5달러와 두 시간을 주고 최대한의 수익을 올려보라고 하거나 클립 열 개 또는 고무 밴드로 나름의 가치를 창출해보라고 제안한다.

학생들은 제각기 팀을 이뤄 독창성과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해 종종 그녀와 학생들 자신마저 깜짝 놀랄 만한 결과물을 내놓는다. 일례로 5달러 프로젝트의 경우 최고 수익을 올린 팀은 주어진 돈을 하나도 쓰지 않고 650달러를 벌어들였고,

전체 14개 팀의 평균 수익률은 4,000퍼센트였다고 한다.
티나 실리그 교수가 학생들에게 이런 독특한 과제를 던지는 이유는 주변을 살펴 문제를 찾아내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다.

그녀는 사소해 보이는 문제 속에 기회가 있으며, 문제가 클수록 기회도 크다고 강조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문제나 주변에서 제기하는 문제에 얽매이기보다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 기발한 해법을

모색할 때 남다른 경쟁력이 생긴다는 말이다.

이것을 입증하기 위해 그녀는 실제로 그런 식으로 성공을 거둔 인물들의 사례를 보여주고, 우리 주변에는 그런 문제가 얼마든지 널려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스탠퍼드 대학에서 실제로 행해지는 여러 프로젝트와 행복한 인생을 개척한 실제 인물들의 사례를 하나하나 접하다 보면, 부지불식간에 놓쳐버리거나 잊고 지낸 소중한 인생교훈을 새삼 떠올리게 될 것이다.

청년실업과 조기퇴직이 만연한 저성장 시대,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스탠퍼드 대학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전세계 강연에서 티나 실리그 교수가 강조하는 것은 ‘T형 인간’이다.

 ‘T형 인간’이란 적어도 한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지식을 갖춘 동시에 혁신 및 기업가정신에 관한 폭넓은 지식도 겸비한 사람을

 말한다.

혁신적 사고와 기업가정신은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해주는 추동력이 되며, 특히 기업가정신은 리더십과 팀 빌딩, 협상, 혁신, 의사결정 등과 같은 중요한 기술들을 배양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실제로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기업가정신을 강조하는 추세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T형 인간’의 여러 특징을 다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고정관념을 떨쳐내고 열린 시야로 주변을 살펴 우리를 기다리는 수많은 문제를 찾아내고 혁신적 사고와 창의력을 발휘해 그에

대한 해법을 강구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기꺼이 실패하고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고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간과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언뜻 식상해 보이는 요소들이지만 이 책에서는 이런 요소들에도 혁신과 창의성을 도입한다.

또한 저자는 학교와 사회가 은연중에 우리에게 강요하는 ‘경쟁’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컨대 여섯 팀이 다섯 개의 그림 퍼즐을 맞추는 과제에서 ‘경쟁심’으로 제로섬 게임에 휘말린 경우와 ‘협력’을 통해 윈윈 게임을 수행한 경우를 비교해 보여줌으로써, 사회 속에서 팀원으로서 함께 성공을 거두고 그 결실을 모두 공유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이 외에도 티나 실리그 교수는 ‘최고’의 아이디어와 ‘최악’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성공적인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방법과 지갑을

꺼내 채워야 할 ‘틈’을 찾는 법, 타인의 생각을 토대로 사고를 확장하는 방법 등 스탠퍼드 강의실에서 실제로 진행하는 갖가지

프로젝트를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계기로 일본과 대만에서는 ‘잃어버린 스무살 되찾기’ 열풍이 불었다.

팍팍한 현실에 앞만 보며 맹목적으로 달려온 많은 이들이 지금도 늦지 않았음을, 진정한 행복과 성공이 무엇인지, 더 나은 인생을 영위할 방법이 무엇일지 재고해보는 것이다.

저자의 말대로 인생은 어차피 불확실하며 그렇기에 생각지 못했던 행운과 기회도 만날 수 있다.

불확실성을 인정하고 좀 더 창조적이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기회를 만나보자.

< 추천의 글 >
“티나 실리그는 스탠퍼드 대학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뛰어난 교수들 중 한 명이다. 그녀의 책은 반드시 읽어봐야 한다.”
- 로버트 서튼, 《또라이 제로 조직(The No Asshole Rule)》의 저자

“목표의식과 열정, 그리고 모험심으로 충만한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라. 우리 안에 숨은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 줄 도구와 조언들로 가득하다.”
- 스티브 케이스(Steve Case), 레벌루션(Revolution)과 케이스 재단(Case Foundation)의 회장, AOL 공동창립자

“꼭 스무 살 때 알았어야 하는 얘기가 아니다. 티나 실리그가 하는 이야기들은 지금 내가 알아야 하는 것들이다. 그녀는 우리 모두에게 인생의 나침반을 보여주는 고마운 사람이다.”
- 가이 가와사키(Guy Kawasaki), 올톱(Alltop)의 공동창립자, 《리얼리티 체크(Reality Check)》의 저자

“티나는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창의력 넘치는 사람이다. 그녀의 책은 탁 소리 나게 머리를 얻어맞는 것 그 이상의 힘을 발휘한다. 그녀의 책은 당신의 영혼을 가격한다!”
- 제프리 무어(Geoffrey Moore), 《캐즘 마케팅(Crossing the Chasm)》의 저자

“티나 실리그만큼 혁신적 사고에 관해 열정적으로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녀의 책에 담긴 원칙들은 틀림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탄생시키는 자극제가 될 것이다. 미래에 기업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 경험 많은 베테랑들 모두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데이비드 켈리(David Kelley), IDEO의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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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들이 대학교에 입학해서 읽어라고 샀던 책인데...

기대를 져 버리고 책이 뒹굴어 다니기에 결국 내가 읽었다.

대학교 한 학기 과정이다.

이렇게 수업을 하여 학점을 딴다면.....참 풍부하게 출발선에 섰다고 생각이 든다.

다시 대학교 1년으로 되돌아 간다면 나는 어떻게 할것인가?

정말로 믾은 욕심이 생기는데......

 

<기억하고 싶음 귀절>

- 문제에 접근하는 태도는 결과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p37)

 

-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의 통념과 고정관념을 분명히 파악하는 일이다(p49)

 

- 우리는 항상 스스로 감옥을 만든다(p59)

 

- 나쁜 아이디어는 존재하지 않는다(p70)

 

- 규칙에 의문을 던지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p78)

 

- 창의성은 가만히 있는 사람이 아니라 움직이는 사람에게서 나온다(p130)

 

- 실패자 이력서...(p106)

 

- 내가 뭐 도와줄 건 없니?(p205)

 

- 비즈니스 세계에서 성공하려면 경쟁하는 것보다 목표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p229)

 

- 불확실성은 삶의 본질이며 그 불확실성으로 인해 오히려 기회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p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