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1957년 강화도에서 태어났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마디」당선. 1994년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로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2005년 「소금가마니」로 이효석문학상 수상. 2006년 「명두」로 황순원문학상 수상.
2007년 「시계가 걸렸던 자리」로 한무숙문학상 수상. 2007년 「조율-피아노 월인천강지곡」으로 허균문학작가상 수상.
창작집 『노을은 다시 뜨는가』, 『확성기가 있었고 저격병이 있었다』,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 『도라지꽃 누님』,
『아침깜짝 물결무늬 풍뎅이』, 『시계가 걸렸던 자리』, 『남자의 서쪽』, 『전장의 겨울』, 『라디오 라디오』, 『몌별』,
『내 목련 한그루』, 『슬픈 바다』, 『악당 임꺽정』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인생은 지나간다』, 『인생은 깊어간다』가 있다
<책 소개>
90년대 대표적인 남성소설로, 96년에 출간되어 1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구효서 장편소설.
소설가를 꿈꾸던 22살의 최윤석의 돌연한 실종으로 친구 류인범은 옥천사로 그를 찾아 나서게 되고 윤석의 노트를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그 노트에서도 윤석의 행방은 알 수 없고, 윤석이 남긴 노트 속 <유육왕상전>에는 불교를 융성케 한 아소카 왕이 실은
전대미문의 폭군이자 살인광이며 불교 분열에 앞장섰다는 놀라운 일대기가 담겨 있다.
서울로 돌아온 인범은 자신의 여자친구가 아육왕상전을 교재로 삼고 있는 밀교집단의 맹원 임을 알게 되고, 신도로 가장해 잠입해 '소마'라는 마약을 섭취하고 통음난교를 일삼는 집단의 진면목을 보게 된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마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고, <한국일보 문학상>을 수상한 구효서의 비밀의 문은 고대와 현대, 역사와 종교를 오가는 스케일과 탄탄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소설이다.
============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은 느낌이다.
어찌보면 무협지같다고나 할까?...
역사적인 사실을 허구라는 공간에서 새롭게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박진감...
소설을 긴 숨을 가지고 읽기가 어려운제...이는 전적으로 내 이해력이 못 좇아가기 때문에
이번 책은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2권을 헌서점을 통해서 사야하나?하는 생각이 든다.
아소카왕은 많이 들어서 알지만...
인물 탐헝인가? 아님 역사 왜곡인가?
하여튼 오래 전에 이런 소설이 있었다는게 지금읽어도 재미가 잇었다.
덕분에 구효서라는 작가도 처음 알았고...
이번 기회에 구효서작가의 책을 기회가 되면 읽어야 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지루한 느낌이 들지 않는 장편소설....
'독서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수산, <사랑의 이름으로>, 문학사상사, 1996(2013/2/27/수) (0) | 2013.04.18 |
---|---|
그레고리 번스 저/김정미 역, <상식 파괴자>, 비즈니스맵, 2010(2013/2/25/월> (0) | 2013.04.18 |
금나나, <나나 너나 할 수 있다>, 김영사, 2008(2013/2/20/수)| (0) | 2013.04.18 |
자샤 쿠글러 저/ 김현정 역, <연금술사의 황금경영>, 시아출판사, 2006(2013/2/19/화) (0) | 2013.04.18 |
메리 캐이 애시 저/정미홍 역, 메리캐이코리아, 2011(2013/2/18/월) (0) | 2013.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