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1918년 텍사스 주에서 태어나 2001년 세상을 떠났다.
1963년 여성들을 위한 '꿈의 회사' 메리케이 코스메틱사를 세우고 골든룰과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도와주는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에 헌신, 오늘날 뷰티 컨설턴트가 1백만 명에 이르는 세계적인 다국적 화장품 회사로 키워 냈다.
20세기 미국이 낳은 최고의 여성 사업가이자 자선사업가로서, 보다 많은 여성들에게 자극을 주고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그들의
인생을 변화시켰다.
한편 메리케이사는 '<포춘>지가 선정하는 500대 우수 기업', '가장 일하고 싶은 미국 100대 기업', '여성을 위한 10대 기업' 등으로 여러 차례 선정되었다.
<역자 소개>
이화여대 법학과와 명지대 지방자치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시카고대학 사회과학대학원을 수료했다.
이화여대 홍보 전문가 최고급 과정과 서강대 경영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이수했으며, KBS 앵커우먼, 서울시장 선거 부대변인,
서울시 홍보담당관, 서울시장 부속실장을지냈다.
현재 평화의 숲 홍보이사, 서울시 스쿼시연맹 부회장, 서울시 공무원교육원 홍보 과정 강사, 전경련 국제경영원 홍보 과정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루프스를 이기는 사람들' 상임이사이기도 하다
<출판사 서평>
지금까지 2백만 부 이상이 팔린 책!
성공한 뷰티 컨설턴트에게 핑크 캐딜락을 주는 것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다국적 화장품 회사인 메리케이 코스메틱사의 창업주이자 명예회장이었던 메리 케이 애시의 불꽃 같은 삶을 그린 자서전이다.
1981년 처음 출간된 이래 세 차례 개정판을 낸 이 책은 지금까지 2백만 부 이상이 팔렸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교훈을 주었다.
특히 이번에 번역된 책은 2003년 메리케이사 4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변화된 상황을 반영, 에필로그를 새롭게 덧붙임으로써
메리 케이의 삶과 정신을 이해하는 데 한층 도움을 주고 있다.
성공한 여성 기업인이자 자선사업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이었던 메리 케이는 성공한 여성 기업인이자 자선사업가였고 탁월한 웅변가였다.
1918년 텍사스 주에서 태어나 2001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녀는 자신의 가족과 일을 사랑했으며, 매 순간 순간을 성실하면서도 열정적으로 살았다.
일곱 살이란 어린 나이에 병든 아버지를 간호해야 했던 일,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일찍 결혼했던 일,
세 아이를 떠맡은 채 첫 번째 남편과 이혼한 일, 메리케이사 창업을 앞두고 맞이한 두 번째 남편의 죽음.....
언뜻 보기에 그녀의 삶은 고단하고 비극적으로까지 보인다.
하지만 메리 케이는 그러한 위기들을 슬기롭고 용감하게 이겨냈고, 마침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화장품 회사를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메리 케이는 '당신이 위대한 일이 일어나길 바라면 정말 위대한 일이 일어난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다.
메리 케이가 일으킨 기적의 원천은 다름 아닌 일과 삶에 대한 그녀의 열정이었다.
여성들을 위한 '꿈의 회사' 설립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 무렵, 메리 케이는 25년간 몸담아 왔던 세일즈 일을 그만두면서 죽고 싶을 정도로 심한 상실감에
시달렸다. 그 당시의 심정을 메리 케이는 다음과 같이 술회하고 있다.
'도무지 남자들이란 여성도 뇌를 가진 존재라는 걸 인정하려 들지 않았다. 여성들이 뭔가 할 수 있다는 걸 남자들이 믿으려 들지 않는 이상, 여성들은 결코 어떤 기회도 가져 보지 못할 거라는 사실을 그때 알게 되었다.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기회를 박탈당하기 일쑤인 여성들을 보면서 메리 케이는 여성들에게 좀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꿈의 회사'를 직접 세우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는 그 꿈을 이루었다.
1963년 자본금 불과 5천 달러로 시작한 조그만 화장품 회사가 이제는 33개국 1백만 명이 넘는 여성들에게 고유의 사업 기회를
주는 대기업으로 성장한 것이다.
메리 케이는 단순히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여성 암질환을 위한 연구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메리케이 애시 자선재단을 설립했으며, 나아가 미국 전역에 여성 쉼터를 마련함으로써 또 다른 암적 존재인 가정 폭력에까지 관심 영역을 넓혔다.
이로 인한 활동들로 인해 메리 케이는 1978년 훌륭한 미국 시민에게 주는 호레이쇼 앨저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메리케이사 역시 '포춘 500대 기업', '가장 일하고 싶은 미국 100대 기업', '여성을 위한 10대 기업' 등으로 여러 차례 선정되었을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
남에게 대접받고 싶으면 상대방을 먼저 대접하라
이처럼 수백만의 여성들에게 매혹적인 삶으로 향하는 문을 열어 주었던 핑크의 여왕, 메리 케이의 삶과 일의 목표는 여느 기업인과 달랐다.
그녀에겐 단순하지만 시간을 초월하는 지침이 있었다.
즉 그녀는 하느님 먼저, 두 번째는 가족, 그 다음이 일이라는 삶의 우선순위에 따라 살았고 또 기업을 경영했다.
메리 케이는 또한 '남에게 대접받고 싶으면 상대방을 먼저 대접하라'는 골든룰과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도움의 정신'을
그 무엇보다 강조했다.
성공한 기업인이었지만 그녀는 소박한 즐거움을 음미할 줄 아는 매우 가정적인 여성이기도 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기 전에 집에 가서 따뜻하게 맞아 주었던 자상한 엄마였고, 남편을 위해 일찍 퇴근해서 맛있는 저녁
밥상을 차려 줄 줄 알았던 여성이었다.
또한 그녀는 훌륭하고 거침없는 재담꾼이기도 했다.
재치 넘치는 말솜씨는 그녀의 따뜻한 마음만큼이나 전파력이 빨라서 사람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유쾌한 일 중독자였던 메리 케이는 여성들을 발전시키는 일을 다른 어떤 활동들보다 좋아했다.
메리 케이는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 삶은 금세 꺼져 버리는 촛불이 아니다. 삶은 내가 미래 세대에게 넘겨주기 전에 환하게 불태우고 싶은 눈부신 횃불이다.
'메리 케이의 이러한 정신은 현재 1백만 명이 넘는 여성들에게 그대로 이어져 그들의 삶을 환히 밝혀 주고 있다.
자신의 삶이 초라하다고 생각하고 무기력증에 빠져 있는 여성들은 물론이고 타성에 젖어 하루하루를 별 의미 없이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이 책은 많은 것을 시사해 주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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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이 즐겨 읽기에 나도 덩달아서 읽었다.
여자 사업가로 편견을 딛고 성공을 일구어 내기까지의 역경을 돌파해내는 과정을 상술했다.
공감이 안되는 부분도 있었으나 역시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사랑이라는 결론에 완정 공감한다.
Go-Give Spirit(배려와 도움의 정신), Golden Rule, ..
<기억하고 싶은 귀절>
- 직업이란 단지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이다(p30)
- 젊은이들에게 항상 성공만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p36)
- 일이란 주어진 시간안에 끝냈을 때가장 효율적인 것이다<파킨슨 법칙>(p170)
- 한번에 한 입씩 먹으면 코끼리도 먹을 수 있다(p179)
- 창의적인 상상력과 무엇을 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온 정성을 다해 게획한 것을 실천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p215)
- 자신감은 칭찬과 박수에서 얻어진다(p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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