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무등산국립공원]지원정수장~자주등(345m)~마집봉(475m)~서인봉(636m)~새인봉(490m)~동곡사~운림교~홍림교 다녀오기(2015/5/24/일)

魚山/막걸리 2015. 5. 26. 23:34

산 행 지  : 무등산국립공원 자주등(345m), 마집봉(475m), 서인봉(636m), 새인봉(490m)

산행일자 : 2015년 5월 24일(일)

누구랑 : 혼자

날씨 :  바람이 불어 좋은 날 

산행코스 : 지원정수장(11:10)~△자주등(345m/11:55)~△마집봉(475m/13:00)~△서인봉(636m/14:53)~

                 ~△새인봉(490m/15:45)~동곡사(16:36)~운림교~홍림교(17:00)

산행시간 : 11:10~17:00(5시간 50분)

 

본가에 들러 어머님과 저녁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그 동안에 나는 무등산을 다녀오기로 하고.

햇빛은 쨍쨍!

 

마집봉 지나 2수원지를 내려다 보면서 커피에 팥떡으로 요기를 하고 쉬고 있었다.

본인들의 쉼터인데 먼저 자리를 잡고 있다면서 두 분이 오신다.

함께 동석하여 쉬었다. 먼저 갈까? 하고 망설이고 있는데, 술 한잔 하라신다.

그러면서 함께 1시간여를 쉬었다. 양주1병을 다 비웠다. 홍어와 과일 안주에다가 덕분에 취기가 오른다.

초등학교 선생님이시고 또 한 분은 잣나비띠라고 하신다. 나보다 3살이나 선배님이시다.

전화번호도 교환하고....즐겁게 산행을 하시는 분들이었다. 규봉암거쳐 원효사까지 가신단다.

내가 가지고 있던 손바닥만한 팥떡을 드리고 함께 진행하다가 헤어졌다.

함께하여 즐거웠다.

 

본가에서 샤워를 하고 세째동생이 온다고 하더니 사정으로 못온단다.

결국 어머님을 모시고 수자타 식당으로 갔다.

천천히 이것저것을 가져다 먹었다.

어머님이 나오시면서 두부를 사고 싶어하여 물어보니 두부는 안판단다. 상할 염려가 있어서

결국 갓김치, 오이소백이 그리고 무우김치 3봉지를 사서 드렸다.

어머님은 여름까지 먹을 수 있겠단다.

 

본가에서 1시간여 어머님과  TV를 함께 보다가  오후 8시경에 나왔다.

어머님도 배부르니 운동하시겠다고 함께 따라 나오셨다.

어머님과 이런 행복도 누릴 수 있을 때 함께 자주 해야겠다!

 

<다녀온 개념도>

<지원정수장 앞 안내도>

<자주등에서 본 무등산>

<마집봉 이정표>

<마집봉에서 본 무등산>

<서인봉 이정표>

<무등산>

<약사사 4거리>

<데크길>

<데크길>

<새인봉>

<맨 앞이 마집봉>

<새인봉>

<뒤로 보이는 동화사터>

<무등산>

<맨 뒤에 솟아있는 대동산>

<동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