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금당산(304m) 다녀오기(2015/5/16/토 오후)

◈산 행 지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금당산(304m)

◈산행일자 :  2015년 5월16일(토) 오후

◈누구랑 : 혼자

◈날씨 : 바람불어 걷기 좋은 날

◈산행코스 : 대주아파트~원광대병원~옥녀봉(222m)~금당산(304m)~대주아파트

◈산행시간 : 15:00~17:45(2시간 45분)

 

친구 아들 결혼식이 12:40 피앤제이웨딩홀에서 있었다.

차가 엄청나게 막힌다. 시작 5분전야 겨우 도착했다. 혼주에게 축하하고 친구들을 만났다.

오랜만에....다들 희끗희끗해진 머리카락과 적당히 나온 배 그리고 주름진 얼굴....

 

식사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술도 한잔 하고

다음은 누구지? 이구동성으로 빨리 결혼을 하지 않으려 한다는게 중론이다.

혼주부부를 식당에서 만나 다시 한 번 축하를 해주었다. 부러웠다.

보통 사람으로 산다는 것의 행복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헤어지기 전에 커피 한잔을 하면서 각자 헤어졌다.

 

시간이 애매하였다. 마눌님은 약속이 있어서 집에는 없고

물병을 들고 금당산으로 향했다.

햇빛을 맞으면 덥지만 그늘로 들어가면 덥지는 않는 아주 좋은 날이다.

게다가 바람이 살랑거리면서 불고 있으니...

 

의자에 앉아 쉬면서 바위가 보이길래 금당산 바위를 찾아 사진에 담아 보기로 했다.

 

풍암저수지 장미꽃이 피기 시작해서 사진을 담아보았다.

봄을 즐기기 위해 가족 단위로 놀러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에 담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보기에 좋은 풍경이었다.

다음 주말경에는 만개할 것 같다. 한번 더 와야겠다.

 

<금당산 바위>

<금당산 바위>

<만개한 때죽나무>

<때죽나무 꽃>

<때죽나무 꽃>

<소나무 길>

<맨 왼쪽 장원봉이 가깝게 보인다>

<금당산 바위>

<옥녀봉>

<무등산>

<무등산>

하나하나 봉우리들 이름을 불러보는 재미도 있다

<금당산 정상>

<금당산 정상>

<금당산>

<금당산 바위>

<금당산 바위>

<금당산 바위>

<풍암호수 장미>

아직 만개는 아니였지만 구경나온 사람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