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전남 여수] 소호동 걷기(2015/3/24/화 저녁)

魚山/막걸리 2015. 3. 26. 08:55

걷기장소 : 여수 소호동 바닷가

산행일자 : 2015년 3월 24일(화) 저녁

누구랑 : 혼자서

날씨 : 걷기에 좋은 저녁

걷기코스 : 여수 소호동~소제마을~송소마을~소호동

걸었던 시간 : 21:45 ~ 22:50(1시간 5분)

 

사람이 살다보면 불안할 때가 있다.

내일 별도로 만나서 얘기하자?는 얘기를 들으니 안주보다는 술이 더 땡긴다.

뭐 ...Good News는 아닐거고....이렇게 생각을 이어가다보니 괜히 더 술이 아니라 물맛이다.

 

 

동료들과 이어서 맥주집으로 옮겼다.

생맥주를 시켜 먹다가 불안한 느낌의 진원지를 찾아서 통화를 했다.

박호준, 정윤기, 주정도, 최수창 그리고 막걸리

5명이 다 들을 수 있는 통화를 하고...이 떄의 소리 톤은 올라가도..

그러다 보니 함꼐 있는 사람들과 이러저러한 섭섭한 얘기를 하다보니 더불어 맥주도 잘 넘어가고

 

 

귀가하여 소호동 바닷가를 걸으면서 둘째에게 통화했다.

집 근처에서 맥주 한단다.

내 기분을 얘기하고 들어가라고 했는데....

이 녀석은 약속을 또 지키지 않았다.

마눌님이 12시에 들어온단다.

감정이 실린 얘기를 하고는 통화를 끊었다.

 

 

녀석은 나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것을 어떻게 해야하지!

화를 내서도 안되고...그럼 놔둬야 하나....

시간은 그냥 지나가는데...

 

다음에 집에가서 다시 타이르는 수외에는 없겠지

아!!! 아직도 난 서운하다.

 

 

아침에 출근해서 다시 둘째와 통화했다.

사랑을 듬뿍 담아서

"난 너를 믿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