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거문도
◈산행일자 : 2014년 11월 8일(토)
◈누구랑 : 수창님, 상래님, 장현님, Koshark님, 재관님, 대완님, 형택님, 막걸리
◈날씨 : 도중에 가는비가 내렸지만, 우산이 없어도 걸을 수 있을 만한 날
◈산행코스 : 서도분교(08:40)~녹산등대(09:15)~불탄봉(11:30)~덕촌리(11:50) & 거문도등대(12:10~13:10)
◈산행시간 : 08:40~11:50(3시간 10분) & 12:10~13:10(1시간)
바다아저씨네 민박집에서 아침을 라면과 햇반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전원이 녹산등대까지는 함께하기로 했다.
전원이 합심하여 일사분란하게 준비를 했다. 후식으로 사과까지를 먹었다.
거문도 택시를 호출하여 장촌마을 앞까지 갔다.
서도분교에서 녹산등대를 거쳐서 나오는 "인어해양공원"은 걸어서 주변경치를 감상하는데 최고였다.
녹산공원에서 낚시를 즐기려는 수창님과 장현님을 배웅해주면서 응입을 즐겁게 해 주기를 바라면서 응원을 해 주었다.
인어해양공원을 지나 "거문도 뱃노래길"을 걷기 시작했다.
거문도 최고봉인 음달산(237m)은 출입금지지역이라 우회를 하여 도는 뱃노래길은 섬만이 가지는 특징들을 보여주었다.
변촌마을 갈림길을 지나서 가는비가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비에 대한 준비는 전혀 없었다. 오후부터서 소량의 비 예보가 있긴 있었지만
이때부터 내린 비는 다행스럽게 더도 덜도 아니게 일정하게 내려서 다행이었다.
불탄봉에서 결국 우리 일행은 거문도등대까지의 산행계획을 변경하여 덕촌리로 하산하였다.
귀가하여 일부는 샤워하는데, koshark님이 거문도 등대를 꼭 가보자 하여 따라 나선 사람이 재관님과 나였다.
나도 그냥 쉬고 싶었지만, 언제 또 올까?하는 생각이 들어 따라 나섰다.
거문도등대는 녹산등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1905년에 세웠다는 거문도등대를 지나 관백정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볼 만했다.
내리는 비와 더불어 넓은 바다는 평소에 보지못했던 새로움 그 자체였다.
근무자가 있어서 엽서를 작성하여 달팽이 우체통에 넣기도 했다. 올 연말경에 배댈될 것이란다.
비는 조금 더 많이 내리고 있었다.
택시를 타고 민박집으로 귀가하니 제일 늦게 합류를 했다.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짐을 꾸리고 여객선터미날로 향했다.
늦은 점심은 갈치정식으로....
<다녀온 개념도>
<거문도 지도>
<녹산등대로 가는 길>
<공사중인 동도와 서도 연도교>
<흑염소도 보이고>
<전망대>
<잘 다듬어진 녹산등대 가는 길>
<전망대를 뒤로하고>
<신지끼 인어>
<설명글>
<인어공원 걷는길>
<신지끼인어 뒷모습>
<시도 있고>
<녹산등대>
<왔던 길을 되돌아 보고>
<이정표>
<뱃노래길>
<뱃노래길>
<불탄봉에서 본 능선들>
<불탄봉>
<불탄봉 삼각점>
<불탄봉에서 본 고도(거문항)와 동도>
<일제시대 군사시설 불탄봉 관측소>
<뱃노래길 지도>
<거문도등대가는 안내>
<건너가 수월산>
<동백나무 길을 따라>
<보로봉>
<보로봉>
멀리 보이는 다리가 고도와 서도을 이어주는 연도교
<거눔도등대>
<거문도등대가>
<달팽이우체동>
<대한민국 영해기준점>
<설명글>
<관백정>
<관백정 앞>
<,신 거문도등대(2006)>
<수월산>
<바다>
<구 거문도등대>
<수월산>
<구 거문도등대(1905)>
<구 거문도등대(1905>>
<흐린 바다>
<이정표>
<비는 여전히 내리고>
<택시를 기다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