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고성 연화2봉(477m), 연화1봉(489m), 남산(427m), 연화산(528m), 혼돈산(499m), 어산(534m),
금태산(470m)
◈산행일자 : 2012년 12월 11일(화)
◈누구랑 : 혼자
◈날씨 : 오전은 차가웠지만 오후에는 그런대로 따스한 하루
◈산행코스 : 영오 오서삼거리(07:33)~△연화제2봉(477m/09:09)~△연화제1봉(489m/09:41)~느재(10:02)~
~옥천사(10:13)~남산(427m/10:49)~△연화산(528m/11:07)~△시루봉(542m/11:42)~임도~
~△혼돈산(混沌山)(499m/12:21)~△어산(御山)(534m/13:16)~임도~△금태산(金太山)(470m/14:05)~
~임도~침전1구(14:38)
* 침전1리에서 히치로 오서삼거리로 편히 회귀
◈산행시간 : 07:33~14:38(7시간 5분)
도립공원 연화산은 연화산IC가 대진고속도로에서 생기면서 접근이 아주 편해졌다.
안내도 잘 되어 있고...
최근에 눈이 내려 남해안에 있는 산을 찾다가....
시루봉에서의 따스한 햇살
혼돈산에서의 편안함
어산에서의 툭 터진 조망으로 고속도로를 내려다 보는 시원함 등이 생각나게 하는 그런 산행이었다.
햇빛을 받은 등로는 걷기에 아주 좋고
북쪽 사면에는 눈이 있었지만 어려울 정도는 아니어서
적당한 긴장감으로 간혹 눈도 보면서 걷을 수 있는 하루였다.
히치를 서너번만에 가능하여
약 8km거리를 단 10여분에 갈 수 있었으니...
여수에 와서 길호님과 동주님을 만나서 막걸리를 2병하고 푹 잤다.
<다녀온 개념도>
<들머리인 오서교차로>
<해도 뜨고...>
<봉화대>
<연화2봉>
<파란 하늘>
<연화1봉>
<느재>
<옥천사 절집들>
하동 쌍계사의 말사라...
<옥천사 자방루>
거대한 성채와 같은 滋芳樓....
앞의 뜰은 승병 훈련을 위해서 만들었다고
<연화산 옥천사>
일주문인가?
왼쪽의 바위는 복두꺼비 바위
<안내문 #1>
<안내문 #2>
청담대종사가 처음으로 승려생활을 하는 곳이었단다
<옥천사 대웅전>
<안내문 #3>
<복두꺼비 바위>
<천왕문>
<이정표>
<청련암>
<이정표>
<남산>
남산은 앞산이라고 보면, 옥천사 앞산이다
<연화산 정상>
연화산은 낙남정맥에 맥을 대고 있는 남녘의 산이다.
1983년 9월29일 고성군 개천면 영오면 영현면 대가면 등 4개 면에 걸친 면적 28.72㎢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연화산의 본래 이름은 비슬산(琵瑟山)이었다.
북릉상의 선유봉~옥녀봉~탄금봉 산세가 마치 선인이 거문고를 타고 옥녀가 비파를 다루는 형국이라 그렇게 불렸다고 하는데,
조선 인조 때 학명대사의 옛 기록에 따라 연꽃을 닮았다 하여 연화산으로 바꾸었다.
연화산은 1,330여 년 전 신라 때 창건된 옥천사(玉泉寺)가 있어 이 산의 진가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물 무덤이 아래에 있는 샘은 숫샘이고, 옥천사 대웅전 뒤 옥천은 암샘’이라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이 대목에서 물무덤이는 연화산 정상을 일컫는다. 그래서 이 산을 일명 물무덤이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연화산 정상 장승부부>
<이정표>
<시루봉>
햇살이 따스했다
<시루봉에서 본 연화2봉과 연화1봉>
<지나온 연화산>
<가야할 어산>
<연화산 아래 적멸보궁>
<이정표>
<도로>
<혼돈산에서 본 어산>
<혼돈산>
여기가 혼돈산 정상인것 같다
<혼돈산에서 본 고성 산들>
<고개 아래로 고속도로가 지나간다>
<어산>
<어산에서 본 고속도로>
휴게소도 보이고...
<왼쪽이 연화산, 오른쪽이 시루봉>
<임도>
<여기가 금태산 정상인듯..>
<임도를 만나고...>
<임도따라 하산>
앞에 보이는 산이 금태산
<침점1구>
<침전1구>
계승사를 다녀올걸....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날머리인 버스정류장>
<오서3거리 버스정류장>
원점회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