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

[경남 고성]영오 오서3거리~연화2봉/1봉(477m/489m)~남산(427m)~연화산(528m)~혼돈산(499m)~어산(534m)~금태산(470m)~침전1리 다녀오기(2012/12/11/화

魚山/막걸리 2012. 12. 12. 09:58

산 행 지  : 고성 연화2봉(477m), 연화1봉(489m), 남산(427m), 연화산(528m), 혼돈산(499m), 어산(534m),

                       금태산(470m)

산행일자 : 2012년 12월 11일(화)

누구랑 : 혼자

날씨 : 오전은 차가웠지만 오후에는 그런대로 따스한 하루 

산행코스 :  영오 오서삼거리(07:33)~△연화제2봉(477m/09:09)~△연화제1봉(489m/09:41)~느재(10:02)~

                ~옥천사(10:13)~남산(427m/10:49)~△연화산(528m/11:07)~△시루봉(542m/11:42)~임도~

                ~△혼돈산(混沌山)(499m/12:21)~△어산(御山)(534m/13:16)~임도~△금태산(金太山)(470m/14:05)~
                ~임도~침전1구(14:38)

                 * 침전1리에서 히치로 오서삼거리로 편히 회귀  

산행시간 : 07:33~14:38(7시간 5분)

 

도립공원 연화산은 연화산IC가 대진고속도로에서 생기면서 접근이 아주 편해졌다.

안내도 잘 되어 있고...

최근에 눈이 내려 남해안에 있는 산을 찾다가....

 

시루봉에서의 따스한 햇살

혼돈산에서의 편안함

어산에서의 툭 터진 조망으로 고속도로를 내려다 보는 시원함 등이 생각나게 하는 그런 산행이었다.

 

햇빛을 받은 등로는 걷기에 아주 좋고

북쪽 사면에는 눈이 있었지만 어려울 정도는 아니어서

적당한 긴장감으로 간혹 눈도 보면서 걷을 수 있는 하루였다. 

 

히치를 서너번만에 가능하여

약 8km거리를 단 10여분에 갈 수 있었으니...

 

여수에 와서 길호님과 동주님을 만나서 막걸리를 2병하고 푹 잤다. 

 

<다녀온 개념도>

<들머리인 오서교차로>

<해도 뜨고...>

<봉화대>

<연화2봉>

<파란 하늘>

<연화1봉>

<느재>

<옥천사 절집들>

하동 쌍계사의 말사라...

<옥천사 자방루>

거대한 성채와 같은 滋芳樓....

앞의 뜰은 승병 훈련을 위해서 만들었다고

<연화산 옥천사>

일주문인가?

왼쪽의 바위는 복두꺼비 바위

<안내문 #1>

<안내문 #2>

청담대종사가 처음으로 승려생활을 하는 곳이었단다

<옥천사 대웅전>

<안내문 #3>

<복두꺼비 바위>

<천왕문>

<이정표>

<청련암>

<이정표>

<남산>

남산은 앞산이라고 보면, 옥천사 앞산이다

<연화산 정상>

연화산은 낙남정맥에 맥을 대고 있는 남녘의 산이다.

1983년 9월29일 고성군 개천면 영오면 영현면 대가면 등 4개 면에 걸친 면적 28.72㎢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연화산의 본래 이름은 비슬산(琵瑟山)이었다.

북릉상의 선유봉~옥녀봉~탄금봉 산세가 마치 선인이 거문고를 타고 옥녀가 비파를 다루는 형국이라 그렇게 불렸다고 하는데,

조선 인조 때 학명대사의 옛 기록에 따라 연꽃을 닮았다 하여 연화산으로 바꾸었다.

연화산은 1,330여 년 전 신라 때 창건된 옥천사(玉泉寺)가 있어 이 산의 진가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물 무덤이 아래에 있는 샘은 숫샘이고, 옥천사 대웅전 뒤 옥천은 암샘’이라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이 대목에서 물무덤이는 연화산 정상을 일컫는다. 그래서 이 산을 일명 물무덤이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연화산 정상 장승부부>

<이정표>

<시루봉>

햇살이 따스했다

<시루봉에서 본 연화2봉과 연화1봉>

<지나온 연화산>

<가야할 어산>

<연화산 아래 적멸보궁>

<이정표>

<도로>

<혼돈산에서 본 어산>

<혼돈산>

여기가 혼돈산 정상인것 같다

<혼돈산에서 본 고성 산들>

<고개 아래로 고속도로가 지나간다>

<어산>

<어산에서 본 고속도로>

휴게소도 보이고...

<왼쪽이 연화산, 오른쪽이 시루봉>

<임도>

<여기가 금태산 정상인듯..> 

<임도를 만나고...>

<임도따라 하산>

앞에 보이는 산이 금태산

<침점1구>

<침전1구>

계승사를 다녀올걸....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날머리인 버스정류장>

 <오서3거리 버스정류장>

원점회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