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

[전남 광양]옥룡 선동마을~임도길~백운산능선~광양 백운산(1,222m)~능선3거리~백운산펜션~선동마을 회귀하기(2014/7/10/목 오후)

魚山/막걸리 2014. 7. 10. 22:17

산 행 지  :  전남 광양 백운산(1,222m)

산행일자 :  2014년 7월 10일(목) 오후

누구랑 : 혼자서

날씨 : 태풍이 비켜간 뒤라 무더웠지만 바람이 많이 불던 오후

산행코스 : 옥룡 선동마을(12:30)~임도길(13:30)~백운산능선(14:30)~△백운산(15:10/1,222m)~

                ~능선3거리(16:30)~백운산펜션(17:25)~선동마을(17:40)

산행시간 : 12:30~17:40(5시간 10분)

 

요즈음 태풍 너구리 영향으로 비가 수시로 내렸다.

그러나 오늘은 날이 너무나 맑다.

태풍이 소멸되었다나...그러다보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선동마을에서 초입을 찾으려고 하는데 동네 아저씨가 계셔 여쭈어 보니 자세히 가르쳐준다.

예날에는 백운산 오를려면 이 길밖에 없었다고 한다.

<해뜨는 집> 펜션 앞으로 나있는 임도길을 계속 따라 가다가 끝난 지점에서 오르면 된단다.

지도에는 임도길이 아닌데....

하여튼 내리 쬐는 태양아래서 시멘트 임도길을 따라 가다보니 거의 1시간이나 걸렸다.

그래도 임도가 다 끝난 지점에 등산로가 보일 때에는 "맞구나!"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다음에는 꺼꾸로 내려가면서 길을 찾아야겠다.

 

백운산 정상에서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있으니 마음속이 후련하다.

어제 과음으로 몸에 있던 알코올이 증발하여서 일까?

내리 쬐는 태양에도 불구하고 불어오는 바람때문에 오히려 춥게 느껴졌다.

40여분을 정상에서 쉬고 있으니 서너분이 정상을 찾았다.

사진도 찍어 드리고

 

백운암으로 내려갈까? 망설이다가 시간여유가 있으니 억불봉까지 생각하고 능선으로 깄다.

가다가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여서 그냥 내려가 본다.

1시간여를 내려가는 긴 계곡이다.

어려움이 없이 길을 잘 나있었다.

백운산펜션을 만나 조금 내려가니 포스코수련원 가는 길과 만났다.

 

진틀까지 올라가서 시원하게 알탕을 하고 ...계곡의 물도 콸콸 흐르고....

이처럼 즐거운 행복을 누가 알까? 

 

<다녀온 개념도>

<들머리인 선동마을>

<선동 버스정류장>

<왼쪽능선을 타고 올라야 ...>

<해뜨는 집 펜션의 12지신상>

<선동마을>

<임도길 끝>

<이 더위에 이런 시멘트길을 1시간이나 올라왔으니....>

<이정표>

<억불봉>

<가야할 백운산 상봉>

<맨 위 마을이 선동마을>

올라온 임도길이 조금씩 보인다

<억불봉능선>

<올라온 백운산 능선>

<헬기장>

<정상석>

<매봉능선>

<억불봉능선>

<신선대 뒤로 보이는 도솔봉>

<구름속에 있는 지리산능선>

<백운산 정상>

<능선3거리>

<계곡으로..>

<잘나있는 하산길>

<커다란 바위도 만나고>

<고로쇠물 보관장소인가?>

<힘차게 흐르는 계곡>

<백운산펜션>

<시원하게 보이는 계곡물>

<맨 뒤로 보이는 백운산능선>

<3거리>

<백운산능선>

<이정표>

<선동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