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

[전남 보성]제암산자연휴양림~호남정맥 제암산(807m)~곰재산(630m)~사자산(668m)~골치산(623m)~일림산(667m)~제암산임도~휴양림 회귀하기(2014/5/8/목

魚山/막걸리 2014. 5. 9. 16:29

 

산 행 지 : 보성 제암산(807m), 곰재산(630m), 사자산(668m), 골치산(623m), 일림산(667m)

산행일자 : 2014년 5월 8일(목) 오후

누구랑 : 혼자

날씨 : 바람이 불어 걷기에 좋은 날

산행코스 : 제암산자연휴양림(13:00)~△호남정맥 제암산(807m/14:07)~곰재(14:44)~곰재산(630m/15:03)~간재~

~△사자산(668m/15:32)~골치(16:29)~골치산(623m)~△일림산(667m/17:00)~골치산(17:12)~

~제암산 임도(17:18)~대산저수지~제암산휴양림(19:00)

소요시간 : 13:00~19:00(6시간)

어버이 날이다.

장모님께는 카네이션을 소포로 보내드리고, 어머님은 연휴때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지만

오늘 아침에 인천에 계신 장모님과 누워 계신 어머님께 안부 전화를 드렸다.

건강하셔야 할텐데....

13년 5월 11일에 일림산 철쭉이 만개했었는데, 금년은 작년보다 3일이나 빨랐는데 철쭉은 이미 다 져버렸다.

물론 늦어서인지 일림산 정상에는 한사람도 없고 바람만 불고 있었다.

남해암 바닷가와 천관산이 박무로 희미하게 보였지만 나름 장관이었다.

다행히 제암산 정상부에서 마지막 철쭉 군락지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아울러 바람이 적당하게 불어줘서 걷기에도 아주 좋았고 날씨도 그야말로 쾌청했다.

그 동안 제암산을 지나면서 정상을 오르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여유가 있었고 또한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있아서 나도 정상 바위를 올랐다. 해산굴과 같은 바위 틈을 지날때에는 배낭도 벗어야 했다.

겨우겨우 몸을 비비꼬면서 통과를 했다.

물론 나올때에도 힘들기는 매 한가지였다. 몇 번을 시도하니 뒤에 분이 "충분히 빠져나갈 수 있겠구먼... "하신다.

겨우 통과하여 "보기보다는 뚱뚱합니다"라는 답을 하고 하산했다.

장흥군에서는 위험하니 오르지 말라는 경고만을 하기 보다는 올라서 제암산 정상에서의 조망을 만끽할 수 있는

그런 시설물을 해 주는 서비스는 하면 안될까?

바람이 세차서 오래 머물러 있기도 힘들었지만 암산 정상에서 주변을 내려다 보는 조망의 즐거움이 대단했다.

장흥군과 보성군의 경계에 있는 제암산, 사자산, 일림산(장흥군에서는 삼비산)의 호남정맥 길은

너무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보성군에서 제암산자연휴양림등 여러 편의시설들과 일림산 철쭉제와 보성다향제등의 축제들이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이제는 제암산을 장흥 제암산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보성 제암산으로 생각이 들 정도이다.

장흥군이 분발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원점회귀를 위해서 걸었던 제암산 임도길도 편안하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코스였다.

<다녀온 개념도>

<대산저수지 둑>

<이정표>

<걷기 좋은 숲길>

<가야할 일림산>

<제암산>

<사자산>

<일림산>

장흥군에서는 삼비산이라고 부른다

<보성 웅치면 뜰>

<시루봉>

<바위 암봉 #1>

<바위 암봉 #2>

<제암정상에서 내려다 본 바위 암봉 #3>

<제암산 정상>

제암산(807m)은 호남정맥의 한 줄기로 서남해를 품어 안은 산으로 장흥군과 보성군의 경계를 품어 안은 산으로

장흥군과 보성군의 경계를 이루면서 완만한 능선과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어 다양한 등산로, 소나무와 철쭉

그리고 다양한 산야초가 자생하고 있어 등산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제암산 정상인 제암(帝岩)바위는 장흥군 장동면 하산리 산 172-2번지로 이곳에서 바로 보면 장흥군과 보성군 일원이 발아래

굽어보이고 동으로 팔영산, 남으로 다도해, 천관산, 부용산, 서쪽으로 두륜산과 월출산, 북으로 모후산, 무등산 등

호남일원의 크고 작은산을 다 조망할 수 있다.

더불어 곰재에서 시작되는 호남정맥 중심 줄기를 이루고 있는 제암산은 정상 바위가 임금 제(帝) 자와 비슷하다 하여 ‘

제암산’이라 불리고 있다.

우뚝 솟구친 정상은 과연 ‘임금바위’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모습이고, 그 양옆의 능선도 힘차게 뻗어내린다.

제암산 정상은 다가설수록 더욱 높고 힘차게 솟구치고 주변에는 기묘한 형상의 바위가 심심찮게 나타나 지루함을 덜어준다.

정상은 제암단이라 하여 예부터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이곳에서는 보성과 장흥뿐만 아니라 고흥, 강진, 영암, 멀리 광주 무등산까지도 바라보며 가히 호남정맥의 전망대라고 할 수 있다.

<장흥군청>

<금년 마지막 안간힘으로 버티고 있는 제암산 철쭉군락>

<제암산 정상>

<왼쪽이 제암산 정상>

<일림산>

<제암산>

<대산저수지 너머로 일림산>

<제암산>

<형제바위>

산속에 가난한 형제가 나물을 뜯으러 갔다가 떨어져 죽어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형제바위 50M 아래 좌우에 의상암자와 원효암자가 있다.

<제암산>

<곰재산 정상 #1>

<사자산>

<곰재산 정상 #2>

<일림산>

<커다란 바위>

<지나온 제암산 능선>

<사자산 정상>

제암산(807m), 억불산(518m)과 함께 장흥의 삼산(三山)으로 불리는 사자산은 장흥읍을 굽어보고 있는 장흥의 진산이다.

특히 호남정맥 다음 구간으로 넘겨지는 큰 맥의 꼭지점처럼 마지막 힘 있게 높이 솟아 있다.

정상 서쪽의 두봉(560m)이 사자의 머리, 사자 두봉에서 정상까지 이어지는 능성이 사자의 허리, 정상 남릉이 사자의 꼬리로

사자가 하늘을 우러르는 사자앙천형((獅子仰天型)의 산으로 사자가 도약하는 형상이다.

장흥읍을 지키는 스핑크스와도 같은 모습의 사자산은 일제 때 장흥에 살던 일본인들은 일본의 후지 산(富士山)과 닮았다 하여

‘장흥 후지산’이라 부르며 감탄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장흥읍에서 우뚝 솟구쳐 올라 한라산 산록의 초원지대를 연상케 하는 사자산은 봄이면 파릇한 기운이 스며들면서 진홍빛 철쭉과 함께 아름다운 생명의 신비함을 느끼게 하고, 여름이면 산등성이가 짙푸른 푸른 초원으로 덮이면서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가,

가을이면 산등성이에 억새밭으로 이어지면서 억세꽃이 날리면서 오히려 더욱 찬란한 빛을 띤다.

그리고 겨울철 흰 눈이 등성이에 쌓이면 황야를 쓸쓸하게 걸어가는 한 마리 사자 같은 인상을 주는 등

철따라 다양하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산이다.<장흥군청>

<맨 왼쪽이 사자두봉>

<억불봉>

<맨 뒤 희미하게 보이는 천관산>

<일림산>

<보성 회천면 바다>

<일림산 정상>

삼비산(664.2m)은 장흥군의 동남쪽인 안양면과 보성군의 웅치면, 회천면의 경계에 솟아있는 산이다.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갈라진 호남정맥이 남으로 남으로 한없이 달리다가 장흥땅 제암산(807m)과 사자산(666m)에 이르러

갑자기 방향을 동북으로 어 북상해 올라간다.

사자산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바꾼 호남정맥이 남진하던 산줄기의 기운을 모아 남쪽 바닷가 가까이 내려와

봉우리 하나 힘 있게 솟은 산이다.

상제의 황비 셋이 모여 놀았다는 설화를 간직하고 있고, 정상부 8부 능선부터 장흥군 안양면 학송리 산1-1번지로 호남정맥의 골치,

삼비산, 봇재, 오도재로 이어진다.

삼비산 정상에 오르면 억불산, 사자산, 천관산, 수인산, 월출산, 그리고 멀리 광주 무등산, 고흥 팔영산 까지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동남쪽으로 남해의 득량만 일대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는 해안 정취가 산을 오른 사람들의 가슴을 확 트이게 한다.

최근 삼비산은 수십 년 전부터 조상대대로 장흥사람들이 불러왔지만 지도상 표기가 없어 국립지리원에 지명제정 신청을 하였으나

일림산으로 결정 고시되었다<장흥군청>

<제암산 임도 #1>

<제암산 임도 #2>

<제암산 임도 #3>

제암산 정상이 보인다

<제암산 임도 #4>

<제암산 임도 #5>

<제암산 임도 #6>

<제암산 시비>

<제암산 자연 휴양림>

<대산저수지>

<원점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