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우, ＜제갈공명-1 흔들리는 한제국＞, 태학당, 1994, 286쪽(2014/1/10/금)

<저자 소개>

강원도 원주 출생. 중앙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중앙대 대학원 졸업, 서울대 신문대학원 수료, 미국 버클리 대학원 정책학 수료,

조지워싱턴대학 대학원에서 정치학 과정 수료. 동방대학원 대학교 석좌교수, 숙대 평생교육원 경영대학원 12년 출강,

민주평통자문의원, 삼성 SDS사이버대학 중국고전 교수, 경기 매일신문 논설위원겸 회장, 동아일보 문화센터 역학 강사(30년),

한국일보 문화센터, KBS, MBC 문화센터 역학 강사, 서울대학 경영대학원 최고 경영자과정 특강을 비롯 전국 유명 행정대학원,

경영대학원 특강, 전국 대기업 연수원장 교육과제 세미나 초빙 강사, KBS-1TV 아침마당/ 인간대학 특강 강사,

 EBS-TV 세상보기 특강 강사

 

<책 소개>

중국 한나라의 인물 제갈공명의 정치적 야망과 인간 적 삶을 다룬 현직 교수의 역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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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전반부를 다시 일은 느낌이다.

 

과거 중국 황제가 거느린 부인 수자가 재미있게 남아있다.

황제는 4妃, 순임금은 3부인, 우왕은 12부인, 탕왕은 39명 부인, 주황제는 3夫人 9嬪 27世婦 81御妻 합 120명 

3부인 정일품 귀비, 숙비, 덕비

9빈 정2품 昭儀, 昭容, 昭媛, 修儀, 修容, 修媛, 充儀, 充容, 充媛

27세부는 정3품 9명 정4품 9명 미인, 정5품 9명 재인

81어처는 정6품 27명 보림, 정7품 27명 여어, 정8품 27명 채녀 

이렇게 늘어나다니...

 

<기억하고 싶은 귀절>

 

- 女史는 생리하는 비빈의 두 볼에 연지를 찍어 놓음으로서 황제의 낙점에서 제외시켰다.

  이것이 연지의 효시려니와 그 후 연지 찍은 모습이 아름답다 하여 유행이 되었다 한믄데...(p20)

 

- 王昭君은 어찌나 예뻤던지 하늘 위를 날아가던 기러기들이 그 왕소군을 내려다보고는 그만 낛을 잃고 떨어졌다고 하는데..

  여기서 미녀의 대명사로 "落雁"이라는 말이 생겨났거니와...(p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