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북면 승부육교~월명산(96m)~성황산(177m)~말고개~상리고개~귀양실재~칠보산(472m)~부전3거리 다녀오기(2012/11/24/토)

 

◈산 행 지  : 월명산(96m), 성황산(177m), 칠보산(472m)

◈산행일자 : 2012년 11월 24일(토) 오전

◈누구랑 : 혼자

◈날씨 : 따스한 하루 

◈산행코스 : 북면 승부육교(08:16)~△월명산(96m)~△성황산(177m/09:08)~말고개(09:16)~상리고개(09:41)~
                ~귀양실재(10:06)~△칠보산(472m/10:06)~부전3거리(12:08)

                 * 부전3거리에서 승부육교까지 택시 \9,000

◈산행시간 : 08:16~12:08(3시간 52분)

 

오후3시에 장성에서 약속이 있어서 인근에 있는 산을 찾다가 정읍 칠보산을 다녀오기로 했다.

시간도 적당하고....

백계남선생님의 산행기를 참조하여 승부육교를 산행 들머리로 삼는다.

북면 승부리에서 물어 물어 승부육교로...

내장산을 우측으로 보면서 진행할 수 있고, 정읍시가지를 보면서 산행을 할 수 있고 그리고 정상에서는 호남정맥 산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    

 

"샘 고을 정읍을 대표하는 명산은 전국 제일의 단풍을 자랑하는 내장산, 머리에 갓을 쓴 영산기맥의 관문인 입암산,

 동학혁명의 진원지요 변산, 방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으로 일컫는 두승산이 대표적이다.

 이 때문에 정읍지맥 상에 일곱 봉우리가 춤을 추는 칠보산은 최근까지 산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가 최근에 와서야

 사람들이 하나 둘 찾는 산이다.

 전국에 이름이 같은 칠보산이 4개 있는데, 경기도 화성 칠보산(234m)은 산삼, 맷돌, 잣나무, 황계수닭, 사찰, 장사, 금 등의

 물산이  많이 나오고 송림이 울창해서 각광을 받는다.

 경북 영덕 칠보산(810m)은 더덕, 황기, 산삼, 돌옷, 멧돼지, 철, 구리 등의 물산이 풍부하고, 잘 조성된 휴양림과 선덕여왕 때

 창건된 유금사터에 보물 제64호인 삼층석탑이 유명하다.

 충북 괴산 칠보산(778m)은 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져 조망이 빼어난 것이 특징이다.

  반면 정읍 칠보산(七寶山·472.2m)은 동, 북, 서의 계곡이 수려하여 칠보림학(七寶林壑)으로 유명하다.

  칠보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는 연수봉인데, 여기에서 내려오는 골짜기를 지칭한다.

  피난지골은 남한골의 좌측 골짜기로 안개가 많아 동학농민혁명 때 농민군들이 관군에게 쫓겨 이곳으로 피신했다고 하나

  근거 없는 주장이 아닌가 싶다"<월간 산에서>

 

정읍시내에서 목욕을 하고 난 후에 시간여유가 있을 것 같아서(?) 고속도로를 타지 않았습니다.

1번 국도를 타고 갈재를 넘어 장성호를 구경하면서 장성역으로 갔습니다.

오랫만에 늦가을을 드라이브를 하면서 구경도 잘 했습니다.

 

그러나 15분여를 늦어서 친구들에게 미안했습니다.

전화를 사전에 조금 늦는다는 전화를 했어도....

다시 한 번 미안혀~~~

 

 

<칠보산 위치>

<다녀온 개념도 #1 - 백계남선생님 카페에서>

 

<다녀온 개념도 #2>

<들머리인 승부육교>

<승부육교에서 본 시원한 도로>

<멀리 보이는 정읍 두승산>

두승산은 표고 443m로서 정읍에서 서쪽으로 4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읍시 고부, 소성, 덕천, 이평, 영원 등 5개 면에 걸쳐있는 해발 443m의 호남의 명산이다.
옛날에는 도순산(都順山), 영주산(瀛州山)으로 불린 두승산은 부안의 변산(邊山), 고창의 방장산(方丈山)과 더불어

삼신산(三神山)으로 꼽히는 명산이다.<정읍시청> 

<임도길>

<시누대 길>

<정읍시가지>

<가야할 칠보산능선>

<성황산(177m)>

<3거리에서 왼쪽방향으로>

<말고개>

<장명배수지로>

<말고개 공원>

<임도길>

<상리터널 위에서>

<삼각점>

<가야할 칠보산>

<귀양실재>

<내장산능선>

<칠보산 연수봉(472m)>

정읍시의 동쪽에 위치하여 칠보, 북면과 접계하였다.

노령산맥의 주맥으로 이곳에서 한가닥이 지맥이 동쪽으로 뻗어 성황산을 이루었다.

칠보산은 동, 북, 서의 계곡이 수려하여 칠보림학(七寶林壑)으로 유명하다.

칠보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가 연수봉인데 여기에서 내려오는 골짜기를 지칭한다.

 피난지골은 남한골의 좌측 골짜기로 안개가 많아 동학농민혁명 때 농민군들이 관군 에게 쫓겨 이곳으로 피신했다고 하나

근거없는 주장으로 보인다.

『한국지명총람』 (1981)에는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주민들이 피난했던 곳으로 기록되어 있다.

칠보산(七寶山) 서쪽 기슭의 옥녀봉(玉女峰)이 풍수서에 나오는 옥녀탄금형(玉女彈琴形)이라 한다.

이 옥녀봉을 거문고에 비유한다. 따라서 거문고(琴)의 뒤쪽(北) 마을에 해당된다 하여 금북을 ''검듸''라고 한다. <정읍시청>

<칠보산 정상>

<이정표>

<송신탑이 있는 저기가 어딜까?>

<이정표>

<절집이 새로 지어졌고...>

<칠보산 정상>

<이정표>

<소나무 아래 솔갈비>

<묘소앞으로 날머리>

<농민주유소 앞으로>

<부전3거리>

<축하집에서 덕분에 포식을 했습니다>

배도 출출한데 떡, 고기...그리고 맥주도 ...

다시한 번 향후에도 승승장구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잘 먹었습니다!!!

 

<장성 갈재로 가는 길에 본 내장산>

<장성 갈재로 가는 길에 본 입암산>

<장성 갈재로 가는 길에 본 방장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