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도솔봉(421m), 달마산 불썬봉(489m)
◈산행일자 : 2012년 11월 20일(화)
◈누구랑 : 혼자
◈날씨 : 바람이 불어도 따스한 하루
◈산행코스 : 땅끝(06:50)~△도솔봉 도솔암(421m/10:36)~떡봉~하숙골재(11:31)~△달마산 불썬봉(489m/12:53)~
~관음봉~딱골재(15:29)
* 닭골재에서 남창버스정류장까지 히치, 남창에서 해남 버스로 이동
◈산행시간 : 06:50~15:29(8시간 39분)
추워진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남쪽으로 가면 따스하겠지하는 생각을 했다.
특별한 이유없이 땅끝이 떠올랐다.
그리고는 찜질방에서 자고 아침 일찍 가자!!
해남버스터미날 근처에 있는 찜질방도 1,000원이 올라 9,000원이다.
아침 06:10에 땅끝까는 첫 버스다.
이 버스를 타야 보길도 가는 첫 배 07:00를 탈 수 있단다.
광주에서 출발하여 온 버스에는 3사람이 타고 있었다.
컴컴한 어둠을 뚫고 버스는 어디론지 모르지만 간다.
땅끝에 도착하니 보길도 가는 배를 타기 위해 차량들이 줄 서있다.
땅끝을 참 오랫만에 왔다.
제일 처음에 왔을 때는 土末이라고 했다. 토말을 우리말로 하니 땅끝!
훨씬 그 의미가 잘 전달되는 것 같다.
여기도 년말이면 붐빌텐데...
아침에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 어려운데 생각지않은 기쁨을 덤으로 얻었다.
땅끝에서 도솔봉까지는 가보지 않았기에 도중에 포기해도 이 구간은 포기할 수가 없어서
땅끝으로 온 것 같다.
땅끝에서 도솔암까지는 해남군에서 "땅끝 천년숲 옛길"을 조성했기에 기존의 땅끝지맥길보다는
훨씬 편안하게 걷기를 즐길 수 있어서 고마웠다.
도솔봉을 지나면서부터는 간간이 등산객들을 만나기 시작하더니
달마산 정상 구간에는 단체 산악회 사람들을 만나고....
어디 산에나 흔히 만날 수 있는 바람재를 지나고 부터는 또 조용히 걸을 수 있었다.
특히 피라미드같이 우뚝 선 관음봉이 인상적이었다.
마지막 딱골재로 내려가는 구간에서는 고생 좀 했다.
사람이 별로 안다녀서 일 것이라고 생각하고...펜스를 안전(?)하게 넘어서야 비로소 딱골재에 도착했다.
시작을 땅끝에서 해서 다행인 하루였다.
딱골재부터 시작했더라면 초반에 짜증이 날 뻔 했다고 생각되기에...
사자봉에 올랐을 때 보이던 도솔봉
되돌아보면 보이던 땅끝지맥능선과 양 쪽의 바다
걸어갈 때 오른쪽에 보이던 다도해 섬들과 완도 상황봉
달마산가는 길에 보이기 시작하던 미황사 절집과 멀리 보이던 두륜산 도솔봉
달마산 정상에 오를 때 길게 보이던 계단
금샘을 찾을려고 여긴가?하고 몇번을 확인하다가 결국 또 못찾고....
기기묘묘한 바위 암봉들
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보는 다도해 풍광
달마산 봉수대에서 완도를 보면서 벌컥벌컥 마시던 막걸리 맛!
모두 모두 행복한 시간들이었던 하루였다.
<다녀온 개념도>
<하루 저녁 신세를 진 찜질방>
<한반도 최남단 땅끝 비석>
<일출 직전>
<일출>
<땅끝>
여기저기 땅끝이다...
<돌탑>
<해는 떴고...>
<땅끝 유래>
<가야할 도솔봉>
군부대 송신탑(?)이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송호해수욕장>
<팔각정>
<땅끝 전망대>
<안내도>
덕분에 도솔봉까지 편안하게 갈 수 있었다
<지나온 땅끝지맥>
<맨뒤로 보이는 완도 백운봉~상황봉능선>
<이정표>
앙증맞게 보이는 이정표가 수시로 반긴다
<도솔봉>
<도솔암 가는 길>
군부대 가는 도로가 끝나는 지점
<해남 송지면>
<바위 #1>
<바위 #2>
<바위 #3>
<완도와 완도대교>
백운봉~상황봉 능선
<도솔암>
바위에 둘러쌓여 서너평이나 될까???
<도솔암>
<안내문>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곳
청화대종사...시절인연...
<뒤돌아 본 도솔봉>
<이정표>
<바위 암봉 #1>
<바위>
모자지간인가?
<바위 암봉너머로 보이는 도솔봉>
<바위 암봉 #2>
<바위>
<바위와 미황사 절집>
<통천문(?)>
<외롭게 보이는 바위>
<달마산 정상 봉수탑>
<달마산 정상석>
달마산은 옛날 영암의 송양현에 속했을 정도로 월출산과 가깝다.
달마산은 바위들이 갖가지 형상을 하고 있어 마치 금강산을 길게 펼쳐 놓은 듯하다 하여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러왔다.
또 하나의 자랑은 산자락에 있는 미황사다.
미황사는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사찰로서 바닷길 불교 전래를 추측케 하는 신비로운 전설을 간직한 천년 고찰이다.
사람들은 바위의 누런 이끼, 금빛 나는 금샘, 달마전 낙조를 미황사의 3황으로 꼽는다.
달마산 종주산행을 하면 이 산자락에 숨겨져 있는 보물과 다도해를 운행 중 시종일관 볼 수 있다.
운이 좋으면 보길도 격자산 쪽으로 제주 한라산의 원경도 볼 수 있다.
북으로 두륜산이 접해 있고 삼면은 모두 바다와 닿아있는 산,
송호리에는 소나무와 참나무가 무성하여 모두 백여 척이나 되는 것들이 치마를 두른 듯 서 있다.
그 위에 마주한 기암괴석들은 우뚝 솟은 깃발과 같다.
혹 사자가 찡그리고 하품하는 것 같고 또는 용과 범이 발톱과 이빨을 벌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하며 멀리서 바라보면 하얗게 쌓인
눈이 공중에 한 발짝 다가서 서 있는 듯하다.
<정상 돌탑>
<바위 암봉군>
<바람재>
<바위와 삐쭉 올라온 달마산 정상>
<바람재와 달마산>
<두륜산 도솔봉>
<우뚝 솟은 관음봉>
<이정표>
<펜스를 넘어서..>
<딱골재>
<남창버스정류장>
히치를 하여 편안하게...
강진까지 가신다는데, 정류장까지 태워주신다.
반시간 버스를 기다려 해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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