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

[무등산옛길]주막쉼터~옛길1구간~배재~원효사~△의상봉(548m)~원효사~주막쉼터 회귀하기(2013/9/19/목 오후)

魚山/막걸리 2013. 9. 24. 11:44

산 행 지  : 무등산 옛길 1구간과 의상봉(548m) 

산행일자 : 2013년 9월 19일(목) 오후 

누구랑 : 마눌님과 막걸리

날씨 :  벌써 가을 날씨같은 서늘한 오후 

산행코스 : 주막쉼터(14:04)~무등산옛길1구간~원효사입구(15:25)~숲속의 집(15:41)~△의상봉(548m/16:07)~
                ~원효사입구~
배재~주막쉼터(17:45)
    

산행시간 : 14:04~17:45(3시간 41분)

 

아침에 일찍 어머님을 모시고 곡성 산소에 다녀왔다.

10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날씨가 더우니 일찍가자는 전화를 받고 8시에 만났다.

아버님이 계셨더라면 함께 나섰을건데...벌써 1년이 지났으니

 

산소에 도착하여 주변을 보니 백일홍이 피어있고

아버지와 함꼐 심어 놓은 무궁화가 꽃을 피웠다. 두세그루정도....

윤태 그리고 세째동생 부부와 근태 그리고 성태와 함께 인사를 드렸다.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 평상시처럼 청풍쉼터의 전용주차장(?)에 갔더니 이미 만원이었다.

그래서 조금 위쪽에 있는 주막쉼터로 가서 주차를 하고 무등산옛길을 따라 출발을 했다.

편안하고 조용한 오후시간이었다.

 

산장에는 추석을 지내고 놀러를 나온 가족들이 많았다.

숲속의 학교를 지나 의상봉으로 올랐다.

언제나와 같이 의상대에서 바라보는 원효봉과 원효사 전경은 마음을 툭 터지게 했다.

가을단풍에 오면 얼마나 절경일까?하는 얘기를 주고 받으면서....

 

하산시에 막내가 전화가 왔다.

저녁식사를 함꼐 하잔다. 그래소 오후 7시에 만나기로 하고...

천천히 그리고 행복하게 하산했다.

 

<주막 쉼터>

<주막 쉼터 정자>

<부드러운 무등산 능선>

<무등산 원효사 일주문>

<숲 속의 학교>

<의상봉 오르는 계단>

<의상대에서 본 원효봉>

<맨 뒤는 호남정맥 능선>

<왼쪽 맨 뒤로 보이는 광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