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

[전남 담양]송정주차장~병풍산 천자봉(725m)~병풍산(822m)~만남재~임도길~주차장 회귀하기(2021/2/19/금 오후)

魚山/막걸리 2021. 2. 19. 21:01

◈산 행 지 : 전남 담양군 병풍산 천자봉(727m), 병풍산(822m)

◈산행일자 : 2021년 2월 19일(금) 오후

◈누구랑 : 혼자

◈날씨 : 포근한 날씨에 녹는 눈길을 걸은 겨울 오후

◈산행코스 : 송정주차장(12:45)~△천자봉(725m/14:15)~병풍산(822m/15:08)~만남재3거리~만남재(16:05)~

                  ~임도길~송정주차장(17:05)

◈산행시간 : 12:45~17:05(4시간 20분)

 

휴가간 사람을 메꾸느라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9시경이다.

그때 아침먹기도 애매해서 이른 점심을 먹기로 마음을 먹었다.

11시경에 늦은 아침을 먹으면서 17일 수에 내린 눈 구경을 할까?하고 병풍산을 가기로 한다.

 

한파가 오면서 눈이 내리더니 오늘은 기온이 갑자기 오르기 시작하더니 거의 10도정도다.

천자봉을 오르는 산길은 그래도 눈이 안녹아서 오르기 좋았다.

하지만 천자봉에서 병풍산 구간은 그래도 괜찮았는데, 만남재에서 하산길은 그야말로 질척거린다.

 

눈이 녹아서 더욱 더 미끄럽기까지 한다. 하산하다가 한번 넘어졌는데 바지가 젖을 정도다.

만남재에서 어디로 하산할까? 망설이다가 결국 임도길을 따르기로 한다.

남향길은 눈이 녹아서 오히려 더욱 미끄럽기에.

 

먼저 눈길을 내준 선답자들께 고마움을 전하는 그런 반나절이었다.

천자봉에서 사탕을 1개 얻어먹은 분께는 삼인산으로 해서 하산한다고 했는데....

 

<다녀온 개념도>

 

<들머리인 대방제>

<대방제 뒤로 보이는 삼인산>

<궁산리로 가는 임도길>

<투구봉능선>

<소나무 뒤로 보이는 삼인산>

<투구봉능선>

<맨 아래 채알봉>

<삼인산>

<불태산과 병풍산>

<병풍산과 천자봉>

<천자봉>

<지나온 천자봉>

<대방제와 삼인산>

<용흥제>

<지나온 천자봉>

<용흥사와 용흥제>

<궁산리로 가는 임도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