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광주광역시 어등산 석봉(338m)
◈산행일자 : 2021년 2월 21일(일) 오후
◈누구랑 : 혼자
◈날씨 : 초여름처럼 따스한 오후
◈산행코스 : 광주여대(12:30)~동자봉(154m)~풍악정~△석봉(338m)~등용정(15:38)~
~동자봉~광주여대(17:20)
◈산행시간 : 12:30~17:20(4시간 40분)
어제부터 기온이 상승한다. 오늘도 거의 20도 정도까지 올라간다.
아침에 무등산을 갈까?하고 생각했는데, 수소충전소가서 기다리다보니 1시간여가 걸렸다.
그래서 계획을 전면 수정했다.
날씨가 따뜻해서 어등산 삼각점 지난 벤치에서 쉬다보니 깜빡 졸았다.
쉬다가 가서보니 등용정까지 3시간 반이나 갈렸다. 평소에는 2시간 아래인데...
기온이 얼마나 올라갔는지 눈이 녹아서 말라 걷기가 오히려 편했다.
점심을 고구마 몇개로 때웠더니 하산시에 배가 허기져서 힘들었다.
산정약수터로 하산했다. 오다가 보니 광산구청에서 농악전수를 무료로 한다기에 사진을 찍고 귀가했다.
샤워만 하고 바로 안주거리를 꺼내 막걸리를 행복하게 마셔댔다.
다음주는 주말에는 비예보가 있으니 주중에 산행을 가야겠다.
<등용정 바로 아래 있는 봉분>
다 저렿게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