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

[지리산국립공원]백무동주차장~장터목대피소~천왕봉(1,915m)~세석대피소~백무동주차장 회귀하기(2019/11/3/일)

魚山/막걸리 2019. 11. 4. 08:25

산 행 지  : 지리산 천왕봉(1,915m)

산행일자 : 2019년 11월 3일(일)

누구랑 : 인태와 둘이서

날씨 : 너무 청명하고 맑은 가을 

산행코스 : 백무동주차장(06:50)~하동바위~장터목대피소(09:40)~△천왕봉(1,915m/10:50)~

                ~세석대피소(14:00)~한신계곡~백무동주차장(16:15)

산행시간 : 06:50~16:15(9시간 25분)


시간이 난 큰 아들과 단풍구경을 함께 다녀오기로 했다.

일요일 새벽에 다녀 올려고 계획했는데, 마눌님이 토요일 저녁에 먼저 가 1박하고 산행을 하라는 얘길한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토 저녁에 출발하여 인월면에 있는 반야모텔에서 1박(45,000원)을 했다.


저녁식사 하면서 술도 한잔 하고...식당은 인원수 관계없이 3인분을 시켜야 한단다.

하여튼 로마에 오면 로마법을 따라여 하지만 조금은 야속하다. 혼자 온 사람은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새벽에 일어나 아침식사 장소를 찾다가 결국은 인월IC를 통과하여 지리산산휴게소로 되돌아가 추어탕을 먹었다.


8년전에 인태와 동행하여 오늘 코스와 동일하게 한 기억이 있는데...

백무동 입구부터 하동바위 정도까지 단풍이 절정이고, 그 위는 이미 낙엽이 거의 잔 상태였다.

날씨도 너무도 청명하여 게다가 일요일이라서인지 인산인해로 산님들이 많았다.


천왕봉에서 점심 겸 쉬면서 막걸리도 함께 마시고....

또 전일 추향제를 지낸 후 떡과 바나나등 과일을 가지고 와서 사람구경도 하면서 1시간여를 쉬었다.

바람도 없이 날씨도 따뜻하여 오래 주위 풍광들을 즐길 수 있었다.


하산하는 한신계곡도 가내소폭포를 기점으로 위는 낙엽이 다 지고 아래는 단풍이 절정이었다.

오랫만에 시간이 가능하여 지리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또 한 장의 이야기거리를 만들었던 하루였다.


<백무동 들머리 단풍>

<단풍>

<단풍>

<단풍>

<단풍>

<단풍>

<단풍>

<단풍>

<하동바위 길도 바뀌었다>

<단풍>

<능선 길>

<멀리 보이는 노고단, 반야봉, 만복대>

<눈에 보이는 장터목산장>

<멀리 보이는 노고단, 반야봉, 만복대>

<멀리 보이는 반야봉과 지리 서북능선>

<안개 낀 중산리방향>

<제석봉으로>

<노고단 왼쪽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무등산>

<맨 뒤로 보이는 광양 백운산 능선>

<청명한 가을>

<천왕봉이 보이고..>

<산님들도 많았고...>

<청명한 하늘>

<노고단 왼쪽으로 무등산>


<천왕봉을 배경삼아>

<광양 백운산능선>

<지리능선>

<천왕봉>

<천왕봉 오른쪽 가야산>>

<천왕봉에서 본 희미한 가야산>

<지리서북능선>

맨 왼쪽 뒤가 무등산이 보인다.

<암봉>

<구상나무>

<암봉>

<가야할 촛대봉>

<오른쪽 연하봉>

<뒤로 보이는 천왕봉>

<세석대피소>

<한신계곡>

<한신계곡>

<한신계곡>

<한신계곡>

<한신계곡>

<안내글>

<날머리>

<안내글>

<천왕 할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