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한국추리작가협회, <오해>, 태동출판사, 2001(2013/3/8/금)

魚山/막걸리 2013. 4. 18. 08:57

<책 소개>

TV로 방영되어 인기를 끌었던 <여명의 눈동자>의 원작소설을 쓰기도 한 작가 김성종의 추리소설 『오해』을 비롯하여 모두 13편의 추리소설이 실려있다.

한국추리작가협회가 추천하는 2001년 베스트 추리소설 모음집으로 다양한 한국의 추리소설을 만날 수 있다.

 

1. 황세연 : 농담
2. 김남 : 그 바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나
3. 이수광 : 덫에 걸린 여인
4. 장근양 : 파란 장미
5. 이상우 : 스타크 살인사건
6. 정석화 : 사슴사냥
7. 유우제 : K중위의 죽음
8. 김성종 : 오해
9. 김상헌 : 그 방의 엽기
10. 최종철 : E-비즈니스의 여왕
11. 이승영 : 욕정과 전생의 비밀
12. 장세연 : 최후의 여인
13. 서미애 : 서울 광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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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언제 읽고 말았던가?

우연히 내가 가지고 있는 책들 중에서 읽지 않고 있었던 책들을 하나하나 읽어 가고 있는 중이다.

얼마나 많은 책들이 이렇게 쌓여있던가?

이제는 묵묵히 책장을 넘기면서 느끼는 것은 " 왜 이책을 샀을까? 또는 왜 이 책을 읽지 않았을까?....."등등의

생각들을 하곤 한다.

 

김성종의 "여명의 눈동자"를 읽으면서 다음 권 내용이 궁금해져서 읽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번에도 추리소설들을 읽으면서 갑자기 이런 추리소설들을 가까이 두고 읽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

심자군 이야기를 읽으며서 삼국지가 머리에 떠올랐듯이...

 

재미와 흥미진진하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