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전옥표는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 국내전략 마케팅 팀장으로 있는 동안, 애니콜, 파브, 지펠, 하우젠 등의 마케팅 성공신화를
일구어낸 주역으로 활약했다.
그 후, 삼성전자 남부지사장 등을 맡으면서 유통 현장에서 대리점 경영 혁신과 불황을 이기는 유통 영업 발전의 기틀을 닦은 후,
삼성전자 상무이사를 거쳐 현재 (주)에스에이엠티유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연세대학교에서 MBA,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숙명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 겸임교수로
'산업의 문화가치론'을 강의해왔다. 지은 책으로는 <돈이 굴러들어오는 실전 마케팅> 등이 있다
<책 소개>
1등 조직이 될 수 있는 22가지 이기는 습관!
'이기는 것도 습관이다'. 이 책은 이렇게 충격적인 말로 시작한다.
그러나 2등은 쉽게 기억하지 않는 사회 현실에서 이는 꼭 명심해야 할 말이다.
『이기는 습관』은 '현장 경영'과 '고객 중심'이라는 화두로 모든 기업이 움직여야 하는 시점에서,
승리의 맥을 잡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고객과 현장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 '이기는 습관' 22가지를 알려준다.
본문은 '총알처럼 움직이기, 창조적 고통 즐기기, 쪼개고 분석하고 구조화하기, 마케팅에 올인하기, 기본 놓치지 않기.
끝까지 물고 늘어지기'의 6가지 대주제 아래, '이기는 조직의 열정의 온도, 제안서의 차별화, 직원의 지독한 훈련, 실패의 교훈' 등 22가지 세부적인 습관을 설명한다.
특히 열정을 가지고 '기필코 1등을 차지하고야 말겠다'는 집요함을 가진 사람만이 성공의 달콤한 열매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런 집요함은 마치 습관과 같아 끊임없는 실행을 통해 점점 더 강해진다는 것을 깨우쳐준다.
직접적으로 돈 버는 수완이나 방법이 들어있지는 않지만 비즈니스를 했을 때 반드시 골을 넣을 수 있는 정공법이 담겨 있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오랫동안 마케팅 현장에서 터득한 각종 노하우를 바탕으로 1등 조직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이기는 것도 습관이다', '이겨본 사람이 또 이길 수 있다'는 저자의 가르침을 되새겨 '올라갈 자리가 있어 더 좋다'는 허울만 좋은 2등이 아닌 확실한 1등이 되어 보자.
<출판사 서평>
100번 슈팅해도 골을 못 넣으면 헛수고다. 이기는 사람은 샅바싸움에 능하다.
모래판이나 교과서에 적힌 딱딱한 원칙이 아니라, 어디를 잡아야 고객이 나에게 끌려오고 내 편이 되는지 실전을 통해 잘 알고 있다. 승리의 숨소리와 땀 냄새를 맡고 본능적으로 움직인다.
'그저 열심히 일하는 습관'이 아니라, '이기는 습관'을 갖게 해야 한다.
이 책은 삼성이라는 최강 조직, 그 중에서도 시장을 혁신하고 변화와 성과를 극대화한 전설적 조직을 이끌었던 명사령관이
필생의 원칙과 지침들을 주옥같이 풀어놓았다.
이기는 습관 1. 총알처럼 움직인다, 동사형 조직
조직을 죽어 있는 '명사형'이 아닌 '동사형'으로 변신시키지 않으면 생존은 없다.
조직의 지향점을 '움직임과 목표의식을 담은 동사형 목적지'로 바꾸고, 조직을 열정과 에너지가 들끓는 특별한 DNA로 탈바꿈시키는 일, 그리고 '시간'이라는 무질서한 흐름 속에서 안일함과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는 조직 담금질, 또한 내일의 성장을 위해서 현재의 고통을 감수하고서라도 기꺼이 발을 잘라 신발에 맞추는 창조적 혁신의 비결이 담겨 있다.
이기는 습관 2. 창조적 고통을 즐긴다, 프로 사관학교
일류를 배출하는 프로사관학교로 조직을 탈바꿈하라.
하루하루 시계추처럼 회사생활을 '견뎌내는' 사람들로 조직을 채우지 마라.
내가 하는 일, 내가 만든 보고서 하나도 작품으로 만드는, 마지막 1%까지도 소홀하지 않은 집요한 사람들로 조직과 구성원을 변신시키라.
무늬만 번드르르한 '개성'이 아니라 진정한 차별성은 어디서부터 나오며, 그것을 견지하면 인생과 비즈니스는 궁극적으로 어떻게 달라지는가, 조목조목 짚어낸다.
이기는 습관 3. 쪼개고 분석하고 구조화한다, 지독한 프로세스
프로세스가 자리 잡으면 맹구도 일류가 된다.
흔히 못 되는 조직일수록 일개인의 탁월함, 한두 명의 헌신에 기대어 하루하루를 연명한다.
뛰어난 성과를 올리는 조직들, 어떤 인적?물적인 누수가 있어도 거뜬히 굴러가는 조직력 강한 회사들의 특징은 철저한 분석과
구조화로 상향 평준화되어 있고 아주 작은 실패로부터도 조직 전체가 배운다는 데 있다.
이기는 습관 4. 마케팅에 올인한다, 체화돈 마케팅적 사고
마케팅적 사고를 온몸에 뿌리박아라.
망하는 조직의 특징은 현장을 홀대하고 모두가 상상속의 계획만 세운다는 데 있다.
전 직원이 마케터가 되어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그것을 곧 나와 조직의 전략으로 변화시키는 '돈과 고객을 본능적으로 좇는
조직', 세련된 소프트웨어를 갖추지 않았어도 고객을 기억하고 고객의 볼멘소리를 가장 먼저 채록하는 조직, 그러한 조직으로 변화하는 전략적 지점을 살펴본다.
이기는 습관 5. 기본을 놓치지 않는다, 규범이 있는 조직문화
못된 송아지일수록 예의를 물 말아 먹는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조직의 규범, 조직의 질서는 아이러니하게도 일류조직인지 아닌지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최상의 바로미터다.
인사성이 없는 조직, 외모에서 프로 냄새가 나지 않는 조직, 웃지 않는 조직, 아침이 흐리멍덩한 조직치고 잘되는 조직은 없다.
기본부터 틀어쥐어 조직과 개인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업무의 룰을 집어낸다.
이기는 습관 6.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집요한 실행력
결국 집요한 실행력만이 물고기를 낚는다.
바탕 없는 재기발랄함은 수명이 오래 갈 수 없다.
타성에 젖어 대충대충하는 것, 교만해지는 것, 성실하지 못한 것, 언제든 인생과 비즈니스에서 경계해야 할 빨간불로부터 마음을 놓아도 좋을 때란 없다.
누구로부터 배우고 무엇을 멀리해야 하는지, 무엇을 견지하고 어디에 목숨을 걸 것인지, 조직의 기본기를 통렬하게 다루었다.
우리는 모두 개인적으로든 조직적으로든 돈이나 명예, 우월한 위치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그 경쟁의 목적은 '이기는 데' 있다. '열심히 한다', '성실하게 한다',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것으론 아무 의미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승리하는 방법', '골을 넣는 방법', '실전의 싸움에서 성공을 맛보는 방법'에 대한 가장 현실적이며 실용적인 해법서다.
세상에 성과와 수익과 연결되지 않은 조직은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책은 모든 조직의 리더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또 시행착오를 반복하거나 지름길로 가로질러가고 싶은 안일함이 싹틀 때, 직장에 몸담은 젊은이들로 하여금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는 책이기도 하다.
일류조직으로 발돋움하기 바라는 팀, 달리는 말에도 채찍을 가한다는 심정으로 조언을 아끼고 싶지 않은 구성원에게 백 마디 말
대신 건네줄 만한 책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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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읽으려고 읽으려고 하다가 차일피일 미루어지던 책이었다.
이제는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된다고 마음을 먹고 집어 들었다.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행이 중요하다는 마음을 먹으면서 책을 읽었다.
이기는 습관 -2는 자세히 보니 저자가 다르다.
책 제목으로 보면 이기는 습관을 연이어서 쓴 책인줄 알았는데...
어렵지 않게 쭉 넘겨지는 그런 책이었다.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고
<기억하고 싶은 귀절>
- 이기는 비즈니스란 고객의 꿈을 미리 포착해내는 예측력에 달려있다(p2)
- 사람들은 편안함이라는 대중성을 선호하고 특별함이라는 불편과 고통을 기피하려는 경향이 있다(p47)
- 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나폴레옹-(p66)
- 인간은 성장을 멈추는 순간 삶의 의미를 잃는다. 성공이 아니라 성장을 목표로 해야 한다(p98)
- 자신에게 명령하지 못하는 사람은 남의 명령을 들을 수 밖에 없다(p109)
- 한 가족이 같은 추억을 공유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행보깅다 -좋은생각-(p112)
-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과 남들이 평가하는 자신은 다르다(p137)
- "실패"는 그냥 잘못된 일일 뿐이고, "경험'은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p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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