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곡성 아미산(583m)
◈산행일자 : 2016년 5월 17일(화) 오후
◈누구랑 : 혼자
◈날씨 : 무더운 오후
◈산행코스 : 목사동 천태암입구 도로(15:50)~천태암(16:53)~△아미산(583m/17:12)~천태암입구 도로(19:20)
◈산행시간 : 15:50~19:20(3시간 30분)
아미산은 전국에 여러개가 있다.
군위 峨嵋山(737m), 순창 아미산(515m), 당진 아미산(350m), 홍천 아미산(961m)......
곡성 목사동면에 있는 아미산은 보성강의 물빛과 모후산~운월산~밤실산 능선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주암IC가 지척으로 보인다.
곡성 아미산은 임도길을 따라 천태암까지 가다가 마지막 20여분만 오르면 정상이다.
오늘은 무더워서 고생 좀 했다. 햇빛을 피할 수도 없고.....
정상에서 임도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오를 때 본 아미산천태암 표지석과 다시 만난다.
겨울에 눈이 많이 왔을 때 편하게 올라 하산할 수 있는 그런 코스다.
하산시에 만개한 하얀 찔레꽃들이 많이 있어서 가지고 있는 봉지에 채취했다.
가시에 찔리기를 반복하면서...
군데 군데 있는 곳에서 멈추어서 채취하다보니 한 봉지가 되었다.
시간여유가 있어서 놀면서 쉬면서...이런 산행을 할 때가 언제 있었던가?
하산하다가 찔레꽃 사진을 담을려고 보니 사진기가 없다.
결국 역으로 찔레꽃 있던 곳을 다시 올라가다보니 약 10여분 안에 사진기가 도로에 떨어져 있다.
다행이다. 못 찾았으면 포기하고 하산했겠지만....
오른 산행 사진이 한장도 없을 뻔 했다.
몇 년 전에도 아들과 지리종주를 하면서도 백해서 찾았던 사진기인데...
석곡면에서 순대국밥을 먹고 나오니 어두워졌다.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집에 오니 약 40여분 걸렸다.
<다녀온 개념도>
<목사동면 공북리~신기리간 5번군도>
천태암표지판이 서있는 곳이 들머리
<모후산>
<당겨본 모후산~운월산 능선>
<우측이 곡성 아미산 정상>
하산시 우측 송신탑에서 임도길 하산
<시멘트 포장 임도길>
<우측이 한동산>
<이정표>
우측으로 가면 천태암으로
죄측으로 가면 곡성 아미산 정상으로
여기가 원점회귀 갈림길이다.
<너덜>
한 여름같은 햇빛이다
<앞에 은빛으로 빛나는 보성강>
맨 우측에 솟은 한동산
<오성산~접치~조계산능선>
<너덜>
<앞에 보이는 순천 주암뜰>
<화엄사 말사인 천태암>
<거룩하신 부처님>
<극락보전>
<제대로 보이는 모후산군>
모후산~유치재~운월산 능선, 맨 오른쪽 보성강
<당겨본 모후산>
<천태암에서 본 모후산과 보성강>
<부처님>
<천태암>
<아미산 정상>
<곡성 아미산 정상>
<아미산 정상>
<하산 임도길>
<찔레꽃>
이 찔레꽃을 채취하느라 사진기도 잃어 버려서 다시 올라서 찾고....
<해는 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