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전남 화순]화순읍 세량리 세량저수지 다녀오기(2015/4/19/일 오후)

魚山/막걸리 2015. 4. 20. 22:23

장소 :  화순읍 세량리 세량저수지 

일자 :  2015년 4월 19일(일) 오후 

누구랑 : 막걸리 

날씨 : 잔뜩 흐린 하늘에 비가 오락가락

걷기코스 : 세량저수지 구경하기 

걷는시간 : 14:30~15:30(1시간)

 

세량제는 이 때 쯤 산 벚꽃과 신록들이 저수지에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어울리면 몽환적이라고 사진 전문가들에는

소문이 난 곳입니다.

4월 11일경에 다녀온 블로그 친구로부터 다음주 중반경이 절정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때는 시간이 되지않아서 올해는 그냥 지나갈려고 했습니다.

18일(토)은 일요일에 비가 온다는 예보로 곡성 산소에 가서 동생과 함께 종일 산소일을 한 후에

예보대로 이슬비가 내려 오전에 금당산을 다녀오고 쉬고 있었습니다.

 

카톡으로 친구가 세량저수지 사진 한 장을 보내왔습니다.

사진을 보자 불현듯 가보고 싶었습니다.

비가 내리지만 가는비이기에 사람이 없을 줄 알고 우산을 들고 나섰습니다.

 

집에서 약 6km정도 거리에 있기에 아주 가깝습니다.

그래도 사진사들보다는 나와같은 가족 나들이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조금 늦었더군요, 산 벚꽃도 거의 다지고....

친구들에게 카톡으로 보내주었습니다. 내년에 가보자는 얘기를 하고

전문 사진사들은 못 보았지만 장삼이사의 나같은 가족동반 나들이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구경을 하고 나오다가 병주부부를 만났습니다.

카톡보고 구경왔다고....

악수만 하고 각자 갈 길로 헤어졌습니다

 

다음에 시간내서 세량지를 거쳐서 산행을 한 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현수막>

<세량제 가는 길>

<세량제 가는 길>

<세량제 둑>

<세량저수지>

<싱그러운 봄>

 

 

 

 

 

 

 

 

 

 

 

 

<이하는 스마트 폰으로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