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택동의 사생호라을 읽으면서 나는 권력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권력은 꿀과 같은 것!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기득권을 포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조직에서도 권력을 잡기 위한 충성경쟁...
모든게 다 맞다고 해야 하는 순간 순간에 내리는 판단들이
조직 구성원의 행복(?) 보다는 권력자의 기분을 맞추어 주는데 최선을 다해야 그 권력을 유지하거나 올라갈 수 있는 구조..
죽의 장막은 비단 중국만이 아니라
가까운 도처에 장막이 쳐져 있는 것은 아닐까?
3권은 나중에 추가로 구하면 읽고...
없으면 그냥 가는거지...뭐!
<기억하고 싶은 귀절>
- 당과 당 내부에서는 상급자가 항상 진리다(p56)
- 마오는 아첨에 익숙해져 있었다 (p116)
- 당 최고위 지도자들은...마오의 비위를 맞추느라 정신이 없었으므로 수억 농부들의 복지는 관심밖이;었다(p124)
- 나는 마오가 속임을 당하고 있지만, 그 누구도 마오에게 진실을 밝히려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더 두려웠다(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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