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김이율, <나를 바꾸는 아름다운 열정, 끝까지 하는 힘>, 판테온하우스, 2010 (2012/12/1)

魚山/막걸리 2012. 12. 3. 09:54

<책 소개>

성공한 1%가 될 것인가, 평범한 99%로 남을 것인가?

카피라이터 출신의 작가 김이율의 『끝까지 하는 힘』.

 발레리나 강수진, 축구선수 박지성, 그리고 피겨 퀸 김연아의 발에서 모티브를 얻어 저술된 것이다.

꿈에 미쳐 성공까지 잡아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의 성공 방법과 습관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그들이 평생에 걸쳐 터득한 꿈과 성공을 이루는 열쇠를 얻게 될 것이다.

꿈과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자극은 물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용기와 희망을 심어준다.

한번뿐인 인생에서 막연한 방황과 불안, 기대와 우연, 불평과 불만에서 벗어나 '최고의 나'로 만드는 비결을 배울 수 있다.

 

<저자 소개>

인생을 구성하는 두 요소, 절망과 희망 가운데 늘 희망의 편에 서 있는 그는 대한민국 굴지의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그 동안 삼성, 대교, 오리온, 오뚜기, 래미안, 이안 등의 광고를 담당했고 감성적이고 감동적인 카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뒤척이게 했다. 현재 작가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장을 내고 책과 글의 감옥에 갇혀 지내고 있다.

미래에셋, 기아, 대상, 삼성 홈플러스, 신한금융, 국민연금 등 20여 군데의 기업 사보에 칼럼을 쓰고 있으며

그 동안 'I LOVE DREAM (꿈꾸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당신을 만나기전 나는 반쪽에 불과했다',

'끝까지 하는 힘' 등을 집필하였다.

 

<출판사 서평>

『끝까지 하는 힘 - 나를 바꾸는 아름다운 열정』은 이렇게 해서 기획되고 만들어졌습니다.

이 책을 기획하게 된 것은 언젠가 광고를 통해서 본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 축구선수 박지성의 발, 피겨 퀸 김연아의 발 때문입니다.
그들의 발을 본 순간, 울컥하는 기분과 함께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매일 불평, 불만에만 매달려 사는 제게 그들의 발은 “너는 무슨 일을 할 때 저들처럼 저렇게 해봤느냐?” 라고 묻는 것 같았습니다.
그들뿐만이 아닙니다. ‘아름다운 조연’이라 불리는 탤런트 성동일, 이한위 씨와 같은 배우들 역시 긴 무명시절과 혹독한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처럼 만개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들의 비결은 뭘까요? 궁금했습니다. 피나는 땀과 노력? 열정? 정답이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해보였습니다.
수많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은 ‘끝까지 하는 힘’이었습니다.
그들은 한 번 목표를 정하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열정을 다해 끝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불평, 불만은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앞서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방울 더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 그 결과, 오늘의 그들이 있게 된 것입니다.
그들의 눈물과 땀, 열정, 희망을 담은 책을 한 권쯤 출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작게는 무슨 일이건 쉽게 끝맺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끝까지 하는 힘’의 위대함을 전달하고 싶었고, 크게는 매사에 불평, 불만에 매달려 살면서 우연한 기적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NO Surprise! - 우연한 기적은 없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세상에 우연한 기적은 결코 없습니다.

발레리나 강수진, 축구선수 박지성, 피겨 퀸 김연아의 문드러지고 기형적으로 변한 발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십시오.
끝까지 한 번 해보는 겁니다.

간절히, 간절히, 간절히… 끝까지, 끝까지, 끝까지…
이야기 하나.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 축구선수 박지성, 피겨 퀸 김연아의 발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들의 발은 수많은 상처와 굳은 살, 피멍으로 가득했다. 심지어 기형적으로 문드러지고 변해 마치 희귀병을 앓고 있는 듯 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들의 발을 보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 바로 그 발이 그들의 삶을 단적으로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들의 발은 끊임없는 노력과 인내, 고통을 대변했다. 나아가 한 번 정한 꿈과 목표에 대한 그들의 바람이 얼마나 간절하고 확고했는지를 보여줬다.
이야기 둘. 멕시코 중서부 시에라 협곡에는 타라후마라 부족이 살고 있다. 그랜드캐니언에 비교될 만큼 높고 험준한 협곡에 사는 타라후마라족은 인류학자들의 연구대상이다. 어디를 가든 걷거나 달리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달리기를 잘 하는 부족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하지만 그들에게 달리기는 취미나 운동이 아니다. 그들에게 있어 달리기는 생존 방식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남아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달리기를 잘 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사냥을 할 때도 쉬지 않고 끝까지 달림으로써 사냥감을 지치게 하여 사냥에 성공한다.
즉, 사냥 목표를 한 번 정하면 눈앞에 다른 동물이 있더라도 목표를 바꾸지 않고, 사냥감이 지칠 때까지 쫓아 반드시 잡고야 만다.
한 번 목표를 정하면, 바꾸지 않고 끝까지 하는 힘! 그것이 바로 그들의 성공의 비결인 것이다.
누구나 이왕이면 쉽고 빨리 꿈을 이룰 수 있는 노하우를 알고 싶어 한다. 그런 점에서 위 두 가지 이야기는 꿈을 이룰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노하우를 말해주고 있다. 다름 아닌, 그 꿈에 집중하고, 미치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그렇게 쉽지 않은 일임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벼랑 끝에 꿈을 세워라
꿈에 미쳐라! 꿈을 멈추지 말고 끝까지 이어나가라!

많은 사람들이 눈물과 땀, 열정, 희망을 안고 살아간다. 하지만 꿈은 결코 쉽게 자리를 내주지 않는다. 끝까지 사람을 테스트하고 벼랑 끝으로 내몬다. 결국 꿈을 이룬 사람들은 벼랑 끝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흔들리지 않으며, 잡다하고 불필요한 생각을 하지 않고, 시간 앞에서 굴복하지 않는다.

오직 한 번 정한 꿈을 목표로 끊임없이 인내하고 최선을 다한다. 한마디로 그들은 꿈에 미친 사람들이다.
『끝까지 하는 힘 - 나를 바꾸는 아름다운 열정』은 꿈에 미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책은 눈물과 땀, 열정, 희망을 안고 살아가지만 항상 제자리걸음인 꿈 앞에서 쉽게 지치고 힘겨워 하는 사람들에게 삶을 더욱 발전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과 용기, 응원을 전달한다. 아울러 그들의 꿈이 화려하게 꽃을 필 수 있도록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성공과 꿈을 이룬 20명의 사람들 각자가 생각하는 성공 방법 및 습관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따라서 그들이 일생을 두고 터득한 꿈과 성공을 이루는 열쇠를 이 책 한 권을 통해 다 얻을 수 있다.

“NO Surprise! - 우연한 기적은 결코 없다”
2010년도 이제 두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 묻는다. “올해 초 당신이 세운 꿈을 달성했는가?”,

“그 꿈을 달성하기 위해 간절히 원하고, 최선을 다했는가?”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끝까지 몸부림을 한 번 쳐보자.
“NO Surprise!” 세상에 우연한 기적은 없다. 발레리나 강수진, 축구선수 박지성, 피겨 퀸 김연아의 문드러지고 기형적으로 변한 발이 그것을 증명한다. 그들은 말한다. “꿈에 미쳐라! 꿈을 멈추지 말고 끝까지 이어나가라”고.

책속으로

남들은 뛰어가는데 오늘 당신이 걸어갔다면 내일은 분명 남들과 더 많이 차이가 날 것이다. 남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선 결국 당신도 열심히 뛰어야 한다. ‘언젠가는 되겠지’ 라는 소득 없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막연한 기대감 대신 꿈을 칼끝에 세워야 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세상이 나를 기억해주길 바라기 전에 당신이 먼저 세상의 중심에 서야 한다. 내가 존재해야 세상이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살아야 한다. - 46p

세상은 그리 관대하지 않다. 세상의 중심으로 나서려는 자, 세상에 맞서 이기려는 자,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능력을 발휘하려는 자에게만 기회를 주고 성공의 달콤함을 맛보게 한다. - 50p

실패를 끝으로 보면 답이 나오지 않는다. 실패를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 그 실패는 자극제가 되고 도전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값진 경험이 된다. - 95p

실패가 됐든 성공이 됐든 도전을 해야 한다. 그래야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시도하지 않으면 실패하지 않겠지만 반면 성공확률도 제로다. - 96p

성공을 꿈꾸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뭐든지 시도하라. 시도도 하기 전에 미리 실패 걱정을 하지 마라. - 98p

실패 없이는 성공도 없다. 넘어진 사람만이 일어서는 법도 아는 것이다. - 103p

제 아무리 똑똑하고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이 세상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 혼자 서 있는 나무는 태풍이 불어 닥치면 쉽게 쓰러지고 만다. 그러나 나무들이 서로 가까이 있으면 그 뿌리들이 뒤엉켜서 매서운 태풍이 와도 견딜 수 있는 것이다. - 128p

지금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벽이 있다면 조금만 고개를 숙여라. 그러면 머리가 걸리지도 않고 보다 쉽게 통과할 수 있다. 그리고 머리를 숙인 만큼 실력으로 그 높이를 만회하면 되는 것이다. - 153p

“100%를 살기 위해선 오늘 미쳐야 합니다. 뭔가에 미친 듯이 몰두할 때, 우리는 진정으로 살아 숨 쉬고 있는 것입니다.” - 174p

아주 작은 것이기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 작은 것의 차이가 때론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중요한 변수가 될 수도 있다. 다시 말해서 작고 사소한 것이 결코 작고 사소하지 않다는 것이다. - 179p

때론 무모한 자신감이 필요하다. 남이 욕을 하면 어떻게 할까, 남이 흉을 보면 어떻게 할까, 고민하지 마라.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남들의 시선이 아니라 당신 마음속에서 강렬히 타오르는 자신감, 바로 그것이다. - 204p

성공을 만드는 사람들은 대부분 꿈쟁이들이다. 꿈에 대한 열망이 남보다 더 강하다. 때문에 지금의 고생이 꿈을 이루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남보다 더 견딜 수 있고 그 어떤 일이든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다. - 21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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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에 대한 내 생각은 좋은 얘기로 끝난다는 점이다.

실천은 알아서 하라는 얘기고.....

그 많은 해야 할일을 어떻게 하는가?하는 의구심이다.

그래서 이런 류의 책을 읽을라치면 나에게 필요한 3가지만으로 한정하여 생각한다.

그것도 실천하기도 어려우니까....

 

<기억하고 싶은 귀절>

 

- 성골비결 3가지 :  오래 살아라, 한 가지만 해라, 끝까지 해라(p2)

 

- 사람들은 산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다. 그들은 조약돌에 걸려 넘어진다. 작은 것들이 곧 중요한 것이다(p152)

 

-  시계의 시침을 움직이는 것은 우리가 의식하지 않았던 작은 초침이다(p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