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1966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에 등단하여 문학평론을 써왔으며, 1992년 부터는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주요작품으로는 장편소설<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영원한 제국>, <인간의 길>, <초원의 향기>,
역서<한국과 그 이웃나라들>, 편저 <이문열 연구>, 논문<한국현대소설 창작론 연구>등이 있다.
작가세계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중한청년학술상, 추리소설 독자상, 이상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이화여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책 소개>
'92 제1회 <작가세계문학상> 수상작
전망없는 세대의 知와 사랑
장편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읽기 시작하자 딴 생각할 겨를없이 끌려들어갔다. 흡인력이 대단한 문장이었다. ―박완서
공교롭게도 가장 분량이 많은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택되었으나 반드시 양 때문은 아니었다고 단언할 수 있다. ―이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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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귀절>
- 남자의 자아는 관계의 부정을 통하여 형성되기 때문에 가족들의 죽음이 자기 자신에 대한 기본적인 이미지를 뒤흔들지는 않아
여자의 자아는 타자와의 관계를 긍정하면서 형성되지(p49)
- 소설의 허구가 현실을 반영한다면, 기독교의 허구는 현실을 왜곡시키고 현실을 경시하며 부정한다는 점에서 다르다(P105)
- 키엘케고어의 윤리적인 인간과 심미적인 인간(p121)
- 어차피 인간은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 욕망하는 것이니까(p129)
- 우리의 삶은 저마다 자기 욕망의 목표를 향해 <시장과 경쟁>속을 달리는 경마장이거나 경마장 가는길이다(p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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