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지리산 토끼봉(1,534m)
◈산행일자 : 2013년 8월 7일(수) 오후
◈누구랑 : 혼자서
◈날씨 : 구름에 가려 햇빛이 있다 없다 했지만 그래도 땀으로 범벅이 된 오후
◈산행코스 : 성삼재(12:25)~노고단고개(13:05)~임걸령(14:06)~삼도봉(1,550m/14:49)~화개재(15:13)~
~토끼봉(1,534m/15:42)~윗당재(17:17)~신흥교(18:41)
* 신흥~구례 막차가 18:40분에 있는데 18:50분경에 왔습니다(\2,500)
◈산행시간 : 12:25~18:41(6시간 16분)
지리산 구비구비 골짜기마다 가보고 싶지만...
대부분 출입금지구간이 많고, 또 함께할 동료도 없어서 혼자하기에는 여러가지 부족함이 많아서 그냥 마음에 담아만 두었다.
그러다가 한 번 가다보면 또 생각나서 가게되고 하는데...
왕시루봉에서 피아골 남산마을로 내려왔던 기억이 또 나를 부추켰다.
토끼봉에서 신흥교로 하산해보는 코스!
신흥에서 구례로 오는 막차가 18:40분이기에 성삼재에서 토끼봉까지를 최대한 빨리 움직이면 가능할 것 같았다.
성삼재까지 구례버스를 타고 도착했다.
성삼재는 구례읍 무더위와는 상당하게 차이가 났다. 시원하다는 느낌까지 들었다.
그냥 걸었다. 아무런 생각없이...
신흥에서 막차를 탈려면 토끼봉까지 되도록 빨리가야한다는 생각뿐!
그런다고 해도 원래 가지고 있는 체력이 있기에...
임걸령에서 물 한모금하기 위해 쉬고 삼도봉에서 또 한 번 쉬고는 토끼봉에 도착했다.
토끼봉에 아무도 없다.
출입금지구역을 지나갈려면 괜히 주변을 돌아보게 되는데....다행이다.
빗점골로 내려가는 길과 칠불사나 신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기에 감시도 심하다는데..
하여튼 목책이 떨어진 곳으로 내려가야 칠불사나 신흥으로 내려간다.
등로는 너무나 잘 나있다. 가끔씩 보이는 "곰 출현 주의"라는 현수막을 볼 때면 마음이 불편하기도 했지만...
칠불사와 신흥 갈림길은 의외로 빨리 나왔다.
신흥으로 하산길은 윗당재까지는 별 어려움이 없었는데도 의외로 시간이 소요되었다.
나무 숲에 가려 아무런 조망도 없기에 그냥 내려오기만 했는데도 불구하고 윗당재에 도착한 시간이 17:17이다.
신흥에서 18:40분 막차를 탈려면 역산하니 충분할 것 같았다.
그런데 오르내림이 많았지만 여유를 가지고 내려왔는데...
마지막 삼각점에서 시계를 보니 18:20!
여기서 막차를 놓치면....물론 구례까지 택시를 타면 되지만...
막차를 타려고 무조건 달렸다. 계곡물소리가 점점 커지고 차소리도 들리는 걸 보니 다온것 같았다.
도로를 따라 신흥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18:41
숨을 헐떡이며 쉬고 있어도 버스가 오지 않는다. 그래서 사진을 몇 장 담고
바로 앞 계곡으로 가서 세수라도 하고 싶은데....그것도 못하고
10분 늦게 도착한 버스는 바로 회차하여 구례로 출발한다.
결국 구례터미날 화장실에서 세면을 하고 괴목에서 순대국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귀가했다.
다행히 많은 사람들이 다닌 리본들이 수시로 있어서 별 다른 어려움이 없었다.
다른 출입금지 구역은 리본마져도 다 제거해버리던데...
<다녀온 개념도 #1>
성삼재~토끼봉 거리와 토끼봉~신흥 거리가 비숫해 보인다
<다녀온 개념도 #2>
빗점~윗당재~토끼봉~벽소령~빗점으로도 회귀하는 코스도 있다.
이 코스는 다음에~~
<성삼재휴게소>
<들머리>
<노고단대피소>
<노고단고개>
<노고단>
<이정표>
<임걸령>
<노루목>
<노루목>
<삼도봉>
<화개재로 가는 데크>
<테크에서 본 토끼봉>
<화개재>
우측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반야봉
<불무장등능선>
<토끼봉으로 가는 길에 있는 암봉>
<토끼봉>
<실루엣같이 보이는 반야봉>
<산죽길>
<이정표>
<좌 신흥과 우 칠불사 갈림길>
<숲 길>
<유일하게 툭 터진 곳>
의신계곡
<윗당재>
<삼각점>
<안내>
<신흥버스정류장>
<직진은 의신가는길>
<화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