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어등산 동자봉(154m)
◈산행일자 : 2020년 5월 18일(월) 오후
◈누구랑 : 혼자
◈날씨 : 종일 흐리더니 소나기성으로 비가 내린 늦은 오후
◈산행코스 : 광주여대(17:15)~동자봉(154m)~쉼터(18:25)~동자봉대~광주여대(19:35)
◈산행시간 : 17:15~19:35(2시간 20분)
자투리시간으로 어등산을 다녀올려고 부산을 떨었다. 종일 자리를 비울수가 없었기에.
아침부터 잔뜩 하늘이 비가 내릴 것 처럼 후덥지근하더니....쉼터에 다다르기 직전부터 비가 내린다.
준비한 우산을 펼쳤지만 점점 세차지는 비는 금방 물줄기를 만들어 흘러 내린다.
바로 오늘은 여기까지라는 생각으로 되돌아왔다.
라디오에서 5.18 40주년 관련 많은 얘기를 듣다가 얼마나 내리는 빗소리가 크던지 들리질 않는다.
20여분 후부터 빗소리가 잦아들더니 서서히 그치기 시작했다.
덕분에 옷들을 세탁하고, 저녁은 국을 안주로 막걸리 딱 1잔만 했다.
<걷기 좋은 산길>
<쉼터에 흐르는 빗물>
<순식간에 빗물이 불어서 흐른다>
<동자봉대에선 비가 잦아들고...>
<들머리 아파트 5월 장미>
<들머리 아파트 5월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