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어등산 동자봉(154m), 석봉(338m)
◈산행일자 : 2018년 1월 15일(월) 오후
◈누구랑 : 혼자
◈날씨 : 겨울치고는 너무 포근하여 눈이 많이 녹기 시작한 오후
◈산행코스 : 광주여대(14:30)~△동자봉(154m)~풍악정~△어등산 석봉(338m~등용정(16:16)~풍악정~
~산정약수터~광주여대(17:50)
◈산행시간 : 14:30~17:50(3시간 20분)
아침 9시에 소방관리자 교육이 4시간 있다. 소방교육협회가 집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있어서 큰 혜택이다.
최근에 인근 숲모텔에서도 화재가 나 상당히 관심이 올라가 있는데, 관리자 선임 교육이란다,
앞으로 2년 후에나 다시 받아야 하니 이젠 잊어도 되지 않을까!
점심을 먹고 이명균세무사로 4/4분기 서류를 제출해 주고와서 어등산으로 향했다.
날이 이제는 10도정도가 되니 도로가 꼭 비가 온 뒤처럼 축축하다.
산 길은 응달도 녹기 시작할 정도로 따습다.
다녀와 하남반찬에서 얻은 양념고기가 있어서 막걸리를 곁들이니 지금 배가 부르다.
조금 참을 줄도 알아야 하는데, 10여일 자리를 비우면 고기를 버려야 하기에 다 먹으면서
막걸리를 마셨더니 더욱 포만감이 크다.
마눌님 부담을 최소화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65세까지 마음대로 놀러 다니게 해야겠다. 이후에는 손자나 키우면서 쉰다고 하던데....
나는 그 이후에 다닐까....
내일은 인태와 저녁하기로 약속했다.
녀석 요즈음 고생많은데....
<눈도 이제는 녹아가고...>
<헷빛이 눈을 녹인다>
<풍악정>
<마호봉>
<어등산 석봉>
<헬기장>
<어등산cc>
<빨리 녹고 있는 눈>
<응달은 눈이 그대로 있고...>
<새로 생긴 공원>
<산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