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한반도-1＞, 해냄, 1999 (2012/12/28/금)

<저자 소개>

신인 작가 시절 없이 단번에 밀리언셀러로 데뷔한, 진기한 기록의 작가다.

1993년, 북핵 위기 속에 집필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450여 만 부 이상 판매되어 첫번째 작품으로 이미 대한민국 출판

 역사상 보기 드문 초대형 작가가 되었다.

'김진명의 소설은 역사 그 자체다'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당대의 첨예한 문제들을 치밀하게 파고들어 현실보다 더 짜릿한

가상현실을 구현한 후, 숨막힐 정도의 재미를 부여한다.

 1957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작품으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외에 '몽유도원('가즈오의 나라' 개정판)', '하늘이여 땅이여', '1026('한반도'의 개정판)', '최후의 경전('코리아 닷컴'의 개정판)', '황태자비 납치사건', '바이 코리아', '제3의 시나리오',

'카지노('도박사'의 개정)'등이 있다

 

<책 소개>

김진명 장편소설『한반도』제1권.

한국 현대사의 미스터리 중 하나인 10ㆍ26의 배후를 파헤치며 한반도를 둘러싼 세력들의 음모를 밝히고 있다.

역사적 진실에서 찾아낸 소재와 작가적 안목을 바탕으로, 민족의 자긍심과 국가의 자주권을 지켜내려는 소설가 김진명의 역사인식이 돋보인다.

천재 변호사 이경훈이 한밤중에 받은 이상한 전화, 로펌 대표 케렌스키의 갑작스런 의문의 죽음, 도청, 친구의 납치. 보이지 않는 상대를 향한 경훈의 싸움은 계속된다.

마침내 제럴드 현의 수첩에서 '케네디의 동서 화해와 박정희의 자주 국방'이라는 문구를 발견한 경훈은 거대한 배후의 그림자를 감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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