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광주여대~동자봉(154m)~풍악정~어등산 석봉(338m)~동자봉(154m)~광주여대 회귀하기(2016/1/6/수 오전)

◈산 행 지 : 광주광역시 어등산 석봉(338m)

◈산행일자 : 2016년 1월6일 (수) 오전

◈누구랑 : 혼자

◈날씨 : 바람이 불지만 포근한 겨울

◈산행코스 : 광주여대(10:50)~△동자봉(154m)~풍악정~△어등산 석봉(338m/12:27)~풍악정~△동자봉(154m)~

~광주여대(13:50)

◈산행시간 : 10:50~13:50(3시간)

매일 가다시피하는 석봉!

그냥 정상이니까 사진을 찍는다.

바람이 날리거나 아니면 오늘과 같이 가만히 있거나.....

그래도 주변 풍경이 다르게 보일 때에는 사진에 담기도 좋은데......

 

자정부터 근무하기 시작했다. 새벽 6시경에 한차례 졸음이 오더니 참았더니 눈이 아프다.

주간 근무자가 와서 잠을 잘까했는데 잠이 오질 않는다.

그래서 어등산으로 향했다.

 

왜 갈까? 이유야 여러가지를 내 세울 수 있지만 몰입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가 아닐까?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걸을 때 가지는 그 순간 자그마한 즐거움!

다녀와서 샤워하고 1시간여를 자고 나니 피곤이 완전히 풀어졌다.

점심 대신으로 찐 고구마를 콩나물 국과 함께 먹었다.

이 또한 즐거움이다.

<매일 보는 어등산 석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