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둔병재~안양산(853m)~장불재~서석대(1,100m)~중봉(915m)~중머리재~만연산(668m)~큰재~대동산(590m)~둔병재 회귀하기(2013/2/23
◈산 행 지 : 안양산(853m), 서석대(1,100m), 만연산(668m), 대동산(590m)
◈산행일자 : 2013년 2월 23일(토)
◈누구랑 : 혼자
◈날씨 : 아침엔 바람이 불고 차가웠지만 오후엔 따스한 날
◈산행코스 : 둔병재(08:13)~안양산(853m/09:09)~장불재(900m/10:16)~입석대(1,017m/10:27)~
서석대(1,100m/10:46)~중봉(915m/11:17)~중머리재(586m/11:53)~너와나목장(12:31)~
만연산(668m/13:16)~수만리 큰재(14:35)~대동산(590m/15:05)~관풍대(15:21)~둔병재(16:23)
◈산행시간 : 08:13~16:23(8시간 10분)
둔병재는 호남정맥 구간에서 무등산을 이어주는 고개다. 둔병재를 지나 동복저수지가 바라다 보이는 묘치로 간다
광주인근 사람들에게는 둔병재로 보다는 안양산자영휴양림으로도 더 잘 알려져 있다.
지명이 향후 모습을 예견해주고 있다는 말이 있듯이 수만리는 물이 가들한 마을 정도로 해석되는데,
내가 보기에도 안양산과 무등산 그리고 만연산과 대동산으로 둘러 싸여 있는 수만리는 수만교로 내려가는 물을 가두기만 하면
바로 저수지가 될 형상이다.
만연산 정상에서 수만리를 내려다 보다가 " 아~~ 이곳에 대학교 캠퍼스가 들어와도 참 좋겠다"는 쓸데없는 공상도 해보았다.
산으로 둘러 싸여 있어서 공부하기에 그만한 곳이 없을 것 같은 생각으로 나가다가....정신을 차렸다.
막걸리 몇 잔을 들이키다가 또 대동산 아래에 있는 화순전남대학교 병원을 생각했다.
저 따스하게 내리 쬐는 곳에 환자들이 와서 치료를 받으면 금방 쾌유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
안양산의 백마능선상에서도, 만연산에서도, 대동산에서도 방향에 따른 모습이 조금 변화지만, 수만리는 여전히 그대로다.
어디든지 등로는 잘 나있었지만 대동산을 지나서 관풍대에서 수만교로 하산할 때는 길이 없어서 그냥 수만교 방향을 잡고
하산을 했다. 한 반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다녀온 개념도>
<둔병재 도로>
나무뒤로 보이는 대동산과 정면의 만연산 능선
<안양산과 무등산>
맑은 하늘...
<안양산에서 본 대동산~수만리 큰재~만연산 능선>
수만리 큰재 뒤로 보이는 화순읍
<장불재 뒤로 보이는 광주시>
<무등산과 서석대 & 입석대>
<안양산에서 본 대동산~수만리 큰재~만연산 능선>
<장불재>
희끗희끗 보이는 흰 눈
곧 봄이 오겠지!
<무등산 전경>
<장불재>
<맨 뒤로 보이는 지리산능선>
<장불재>
날씨 참 청명합니다
<입석대 #1>
<입석대 #2>
여기에도 산소가....
<입석대 #3>
<입석대 #4>
산소가 여기에도 있습니다
<입석대 #5>
<입석대 표지석>
<광주 시내>
<서석대 표지석>
<중봉과 무등산>
서석대에서 중봉으로 내려오는 길은 꽁꽁 얼어있어, 결국 아이젠을 차고 내려왔습니다.
<중봉아래 바위에도 산소가...>
<소나무 한그루...>
<중머리재에서 마집봉으로 가는 능선>
마집봉 왼편으로 보이는 제2수원지...
<중머리재>
여전히 산객들이 많습니다
<너와나 목장>
<무돌길 이정표>
참 많은 길이 생겨납니다. 무돌길....무등산 주변을 걷습니다
<무등산환종주길 갈림길>
수레바위산으로 가면 너릿재를 건너서 지석강 앞으로 떨어집니다
<만연산에서 본 지나온 백마능선>
<만연산에서 본 수만리와 멀리 보이는 모후산>
<만연산에서 본 무등산>
<만연산 정상석>
<만연사와 화순읍>
<안양산~장불재의 백마능선>
<백마능선>
<만연사>
가운데 도로를 따라가다 보이는 너릿재터널
<수만리 큰재>
<수만리 큰재 주차장>
철조망을 따라 대동산으로...
<대동산 삼각점>
<맨 우측이 만연산 정상>
<백마능선>
안양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입니다
<이정표>
<관풍대>
<수만리 도로>
<버스정류장>
<둔병재 도로>
원점회귀로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