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한재골유원지~불태산(720m)~천봉(698m)~병장산(685m)~병풍산(822m)~만남재~대성사~행성저수지~내동마을 다녀오기(2015/11/2/월)
◈산 행 지 : 불태산(720m), 천봉(698m), 병장산(685m), 병풍산(822m)
◈산행일자 : 2015년 11월 2일(월)
◈누구랑 : 혼자
◈날씨 : 바람이 불어서 시원한 봄 날
◈산행코스 : 한재골유원지(10:30)~△불태산(720m/13:21)~△천봉(698m)~△병장산(685m)~한재(15:47)~
~△병풍산(822m)~만남재~삼인산임도길~대성사~행성저수지~내동마을~한재골유원지(16:30)
◈산행시간 : 10:30~16:30(6시간)
요즈음 시간여건이 허락하니 아침에 산을 나설 수 있어서 행복하다.
어등산에 아침에 오르면 북쪽으로 보이는 불태산능선을 가보기로 하고 나섰다.
한재골유원지로 가는데 새벽에 비가 왔는가 도로가 젖어있다.
불태산으로 바로 오르는 등로를 따라 가는데 새벽에 왔던 비와 함께 이슬에 젖은 풀들로 등산화가 젖는다.
10여분을 오르니 풀이 없어지고 낙옆들이 미끄럽다.
조심조심 오르다 보니 앞이 툭 트인다. 병풍산과 삼인산이 보인다.
불태산 능선에 있는 나부들도 가을 채비를 하고 있었다.
불태산 정상에서 따스한 햇빛을 즐겼다.
어디까지 갈까?를 생각하였다. 가는데까지 가야지!
한 4개월여만에 처음으로 길게 산행을 한 것 같다. 한 6시간 정도였지만...
대개 시간날 때 3시간 이내로만 산행을 했으니
만남재에서 삼인산 임도를 따라 행성저수지로 하산을 했다.
다음에 임도를 따라 한재까지 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내동마을 입구에서 택시가 지나가니 손을 들었다.
아스팔트 걷기에 발바닥도 아프고 또 빨리 귀가해랴 할 일이 있었기에
개인택시 기사 부부가 쉬는 날 드라이브하는 중이라면서 차가 있는 유원지 입구에서 내려주었다.
요금을 안받겠다고 하시니 히치에 성공한 셈이다. 고맙습니다!
<다녀온 개념도>
<이른 아침의 불태산>
<구름 속에 있는 불태산>
<가야할 불태산>
<가야할 투구봉돠 병풍산>
<솟은 바위처럼 보이는 삼인산>
<한재와 병풍산>
<불태산 정상>
<정상석>
<불태산 가을>
<불태산 정상>
<천봉>
<천봉에서 본 불태산>
<병장산에서 본 불태산>
<천봉 뒤로 보이는 불태산>
<한재>
<바람재 뒤로 보이는 병풍산>
<삼인산>
<병풍산>
<마운대미>
<삼인산>
<다시보는 불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