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전남 여수] 소호동 걷기(2015/4/23/목 저녁)
魚山/막걸리
2015. 4. 26. 23:47
◈ 걷기장소 : 여수 소호동 바닷가
◈ 산행일자 : 2015년 4월 23일(목) 저녁
◈ 누구랑 : 혼자서
◈ 날씨 : 걷기에 좋은 저녁
◈ 걷기코스 : 여수 소호동~소제마을~송소마을~소호동
◈ 걸었던 시간 : 20:30 ~ 22:30(2시간)
참가회비 1만원을 내고 풋살경기가 퇴근하고 있었다.
장소는 유심천 입구에 있는 풋살경기장에서
사실 나는 풋살경기를 오해했다. 항아리에다 화살같은 것을 던저 넣은 것으로....
간이 축구경기인데.....
전반 7분 후반 8분으로 3팀이 리그전으로 경기했다.
2게임씩을 하고 나니 더 이상 체력적으로 안된다고 판단하고 경기를 마쳤다.
공을 잘 차는 사람 몇 몇이 있었다.
만원의 행복이었다. 오늘의 MVP는 고상기차장이 이구동성으로 추천 받았다.
인근 전남병원 앞 콩시루에서 콩나물 국밥으로 저녁을 했다.
모주와 막걸리를 한두잔씩하고
다음 달에는 당구대회를 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귀가하는데 음주조사를 위한 준비중이어서 지나갔다.
물론 물도 준비하긴 했는데...앞으로 조심해야겠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소호동 바닷가를 걸었다.
천천히 천천히....
바람도 살랑살랑 바닷물로 오늘은 빠져있어서 바닷물이 들어오는 소리도 들리고
오늘도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