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금남 대송마을~하동 금오산(849m)~깃대봉(503m)~연대봉(447m)~신노량~대송마을 회귀하기(2015/2/5/목 오후)
◈산 행 지 : 하동 금오산(875m)
◈산행일자 : 2015년 2월 5일(목) 오후
◈누구랑 : Koshark님과 막걸리
◈날씨 : 바람이 좀 있었지만 따스한 오후
◈산행코스 : 금남 대송마을(12:50)~△금오산(849m/14:26)~마애불~△깃대봉(503m/16:04)~△연대봉(447m/16:52)~
~신노량(17:29)~소송마을(17:50)~신기마을~대송마을(18:05)
◈산행시간 : 12:50 ~ 18:05(5시간 15분)
Koshark님과 15년 첫 산행지는 하동 금오산으로 정했다. 이순신대교 덕분에 여수산단에서 가깝기도 해서
금년에는 몇 회나 갈 수 있을까? 등을 얘기하기 하다 보니 금방 하동IC 4거리다.
남해로 가는 입구에서 재첩정식(재첩회 + 재첩국 + 간장게장)으로 점심을 먹었다.
햇살은 따스했지만 바람이 좀 있어서 내리막 길에서는 좀 쌀쌀했다.
오르막 길에도 땀이 나지 않을 정도였으니
산행은 조망이 좋을 때 눈과 함께 가슴이 시원한데...
오늘은 뿌연 박무가 아쉬움을 준다.
그래도 마지막 蓮臺峰에서 내려다 본 남해대교와 다도해를 보는 즐거움은 멋진 선물이었다.
또한 소송마을에서 지나온 금오산~깃대봉~연대봉능선을 한 눈에 보는 것은 망외의 즐거움이었다.
<다녀온 개념도>
<들머리>
<멀리 금오산이 보인다>
<나무계단을 따라서...>
<가야할 앞 깃대봉과 연대봉>
<하동 금오산>
<하동 금오산>
하동 금오산은 지리산이 동남쪽으로 뻗은 줄기로 하동군의 동쪽 남해 연안에 외연(外緣)히 자리잡은 높이 849m,
둘레 80m의 우뚝 솟은 웅장한 산이다. 북편 진교면 안심동에는 정일두 선생의 태지(胎地) 있었던 곳을 태봉(胎峰)이라 전하여 온다.
동쪽 산기슭의 둘러 앉은 듯한 금남면 중평리(중태촌) 당사동은 충의공 정기룡장군의 태지(胎地) 이기도 하다.
말굽 모양의 산릉이 빙 두르고 정상 직하의 달바위 전망이 일품인 이 산은 그동안 군사시설 때문에 정상을 오를 수 없어
등산객의 발길이 뜸했지만, 현재는 군사시설이 거의 철거되어 산행에 불편한 점은 없다.
특히, 새해 첫날이면 해돋이의 장관이 일품으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사람들로 인파를 이룬다<하동군청>
<해맞이 공원>
<다도해 답다>
<정곡재에서 본 금오산>
<깃대봉으로 오르는 나무계단>
<깃대봉에서 본 금오산>
<깃대봉 뒤로 보이는 금오산>
<노량해협의 남해대교>
이순신장군의 최후 결전장이었던 노량해협
남해대교와 연결된 산성산 뒤로 보이는 뾰쪽한 녹두산(450m)
그 옆으로 남해 최고봉인 망운산이 뿌옇게 보인다
<삼천포 방향>
<연대봉>
<연대봉 뒤로 보이는 깃대봉과 금오산>
<날머리>
<소송마을에서 본 금오산~정곡재~깃대봉>
<소송마을에서 본 깃대봉~아침재~연대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