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

[무등산국립공원]소태동 지원정수장~자주등(350m)~장군봉(345m)~동적골~서인봉(636m)~중머리재~천제단~증심사버스정류장 다녀오기(2014/9/8/월)

魚山/막걸리 2014. 9. 11. 22:28

산 행 지  : 무등산 자주등(350m), 장군봉(345m), 서인봉(636m)

산행일자 : 2014년 9월 8일(월)

누구랑 : 마눌님이랑

날씨 :  무더운 오후 

산행코스 : 소태동 지원정수장(11:10)~△자주등(350m/12:04)~△장군봉(345m/13:00)~동적골분기(13:13)~

                ~동적골~△서인봉(636m/14:59)~천제단(15:52)~증심사버스정류장(16:40)

                 *인태가 데리러 와서 편하게 본가로 귀가 후 마눌님, 막내동생과 함께 만연폭포로 물맞으러 다녀왔다

산행시간 : 11:10~16:40(5시간 30분)

 

본가에서 아침을 먹고 쉬다보니 11시다. 막내도 오고나자 마눌님과 나는 무등산을 가기 위해 나섰다.

본가에서 정수장까지 가는데 내리쏘는 햇살때문에 마눌님 불만이 대단했다.

사실 차를 타고 가면 다시 주차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걸어가는데, 숨이 컥 막힐 정도다.

마눌님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산 속으로 들어가고서야......안도의 숨을 쉬었다.

 

마집봉으로 가는 등산로는 능선이라 가끔씩 햇살이 보였다.

장군봉지나서 마눌님은 짜증이 나서 동적골로 가자고 한다.

하자는 대로 동적골로 내려깄다. 계곡에 방 담그고 쉬다가 다시 일어섰다.

 

중머리재에서 토끼등으로 가는 등로가 그늘도 지고 길도 좋으니 마눌님이 얘기한다.

다음부터는 이런 등산로만 다니자고 한다.

나는 건성으로 그러자고 약속을 해 주고 천제단으로 하산을 했다.

 

큰 아들이 증심사보스정류장까지 태우러 와주어 본가에 가서 막내와 함께 화순 만연폭포로 물 맞으로 갔다.

어제는 세째동생과 둘이 갔는데, 오늘은 막내동생과 마눌님 셋이서 갔다.

아무도 없다.

등이 얼얼할 정도로 물을 맞았다.

 

<다녀온 개념도>

<들머리인 대아아파트>

<자주등 데크>

<자주등 정자에서>

<동적골로>

마집봉능선이 햇빛이 든다는 마눌님 요청으로

<동적골에서 바라본 새인봉>

<물봉선 군락>

<서인봉>

벌써 억새가 가을을 얘기하고 있다

<중머일재에서 천제단을 거쳐 하산>

<중머리재>

<천제단>

<증심사 버스정류장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