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복내우체국~계당산(580m)~쌍봉사 다녀오기(2014/8/13/수 오후)
◈산 행 지 : 전남 보성 계당산(580m)
◈산행일자 : 2014년 8월 13일(수) 오후
◈누구랑 : 혼자서
◈날씨 : 잔뜩 흐린 하늘에 박무가 있어 조망은 없고 무더운 여름 오후
◈산행코스 : 복내우체국(13:50)~△계당산(15:46/580m)~쌍봉사(16:55)~도보로 1시간여 걷고
* 쌍봉사에서 개기재방향으로 40여분 걷다가 25톤 트럭 히치에 성공하여 서리실마을까지 편안하게 도착
◈산행시간 : 13:50~16:55(약 4시간)
보성에서 근무하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후 퇴근 이후에 임도 보고 뽕도 따자구
하필 순천에서 교육이 있단다.
그래도 마친 후에 쌍봉사로 데리러 온다고 했기에 나는 편안히 복내면사무소로 향했다.
계당산은 호남정맥을 하는 사람들에게나 알려졌을까?
오히려 화순 이양에 있는 쌍봉사가 오히려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까?
하여튼 봄 철쭉필 때나 가볼려고 했지만 결국 성하에 가게 되었다.
여름이라 무성한 풀들이 어찌나 키 자랑을 하던지....
그리고 그늘이 없는 곳에서는 숨쉬기가 어려울 정도로 햇살은 따갑고
꾸준히 일정한 고도로 올려가는 그 자체가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쌍봉사 경내 구경을 한 후에도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결국 아스팔트 길을 걸었다.
40여분을 걷다가 히치에 성공했다, 25톤 대형 트럭이았다.
화순 이양방면으로는 차들이 많이 지나갔지만 복내방면은 25톤 트럭이 처음이었다.
덕분에 반곡에서 10분 걸으니 복내면사무소다.
오늘 11시에 순천이 가 짐을 싣고 포항가신다는 기사님!
언제나 안전운전하십시오. 고마웠습니다!
친구와 통화하여 히치로 원점으로 가고 있으니 나중에 만나기로 하였다.
<다녀온 개념도>
<시작점>
<계당산 지도>
<들머리>
<이정목>
<박무로 뿌옇게 보이는 가야할 계당산>
<이정목>
<풀들이 무성한 숲 길>
<개기재는 호남정맥>
<무성한 여름>
<계당산 삼각점>
<계당산>
<계당산 정상>
<개기재방향 호남정맥>
<쌍봉사로 하산길>
<임도길>
<지나온 계당산>
<우측으로>
<쌍봉사 사자교>
<이정표>
<쌍봉사 절집>
<쌍봉사자문>
창건주인 철감선사(澈鑒禪師)의 호를 따라 쌍봉사라는 명칭을 붙였다고 한다.
철감선사는 847년(문성왕 9)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여 경문왕 때 이 절을 창건하여
신라 선종구산의 하나인 사자산문(獅子山門)의 기초를 닦았다.
그후 점차 퇴락한 것을 1081년(문종 35) 혜소국사(慧昭國師)가 중건했고,
공민왕 때 전라도관찰사였던 김방(金倣)이 시주하여 중창한 바 있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것을 1628년(인조 6)에 중건했고, 1667년(현종 8)과 1724년(경종 4)에 중건했다.
중요문화재인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和順雙峯寺澈鑒禪師塔:국보 제57호)과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비(和順雙峯寺澈鑒禪師塔碑:보물 제170호)가 있으며
이밖에도 극락전·명부전·요사채 등의 당우가 남아 있다.
<연못>
<천왕문>
<대웅전>
천왕문을 지나면 3층 목탑이 웅장하게 섰다.
가운데로 난 길 양 옆으로는 예전에 전각이 있었음직한 넓은 터가 있다.
몇 백 년은 살았을 나무들이 몇 그루만 그 터를 지키고 있다. 목탑 2층에는 대웅전이라는 현판이 걸렸다.
특이한 절집구조를 가졌다.
대웅전 내부는 몇 사람 앉을 정도로 좁다. 스님 혼자 들어가 있으면 딱 맞을 구조다.
큰 부처님을 모시는 것보다 높은 지붕을 가진 대웅전을 만들었던 발상이 이채롭다.
안타깝게도 지금 보고 있는 대웅전은 1984년 4월초에 촛불로 인한 불타버린 것을 다시 복원한 것이다.
<대웅전 설명글>
<호성전>
<설명글>
<극락전>
좌우는 단풍나무다
,<지장전>
<지장전 내부>
<쌍봉사 경내>
<대웅전>
법주사 팔상전과 비슷...
<호성전>
<절집>
<연못>
<계당산 날머리>
<길따라 갈어서...>
<빈 도로>
<분기점>
<복재8km남기고 조금 후 히치 성공>
<서리실마을까지 히치하고>
<서리실마을 전경>
<다녀온 계당산>
<복내사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