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지원정수장~자주등(345m)~마집봉(475m)~서인봉(636m)~새인봉(490m)~동곡사~운림교~홍림교 다녀오기(2014/5/5/월 오후)

 

◈산 행 지 : 무등산국립공원 자주등(345m), 마집봉(475m), 서인봉(636m), 새인봉(490m)

◈산행일자 : 2014년 5월 5일(월) 오후

◈누구랑 : 혼자

◈날씨 : 바람이 불어서 조금 움츠려지는 오후

◈산행코스 : 지원정수장(13:05)~△자주등(345m/14:00)~△마집봉(475m/15:03)~△서인봉(636m/16:06)~

~△새인봉(490m/16:45)~동곡사(17:29)~운림교(17:38)~홍림교(17:45)

◈산행시간 : 13:05~17:45(4시간 40분)

마눌님이랑 약속이 어긋나서 결국 혼자서 본가로 갔다.

어머님과 수술 후 건강상태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

외로움이 가장 큰 고통이실텐데......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는 지원정수장으로 향했다.

차가운 바람이 간간히 불어서인지 하늘이 청명하다.

자주등으로 오르는데 건너편 탑봉으로 가는 능선길이 보기에 좋다.

마집봉과 무등산 정상부 모습이 그림같다.

조용한 숲속을 걸으면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그 시간.

기력이 점점 약해진다는 어머님 말씀이 귀에 쟁쟁거린다.

어쩌면 기력이 쇠해진다는 말씀은 외롭다는 얘기가 아닐까?

이번 어버이 날이 되기전에 동생들과 상의를 해뵈야겠다.

자칫하면 후회만 남지도 모를테니까!

집에 도착하니 어머님께서 마당에서 기다리시고 계신다.

잠시 어머님 방을 청소해 드리고 오니 마음이 조금 편안해진다.

<본가에서 출발해서>

<숲 길>

<이정표>

<정면에 보이는 탑봉>

<탑봉~마집봉능선 뒤로 보이는 만연산>

<자주등에서 본 무등산>

<마집봉>

<무등산>

<2수원지>

<서인봉>

<무등산>

<중머리재>

<새인봉>

<무등산>

<정면이 마집봉>

<지나온 마집봉능선>

<동곡사>

<운림교>

<홍림교>

<홍림교 아래로 흐르는 증삼시계곡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