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전남 여수]소호동 걷기(2014/1/22/수 저녁)

魚山/막걸리 2014. 1. 24. 11:44

걷기장소 :  여수 소호동 바닷가

산행일자 :  2014년 1월 22일(수) 저녁 

누구랑 : 혼자서

날씨 : 조금 쌀쌀한 겨울 저녁

걷기코스 : 여수 소호동~소제마을~소제터널~소제마을~소호동

걸었던 시간 : 20:45 ~ 22:25(1시간 40분)

 

퓨처시스템 나사장님의 모친상에 문상을 다녀왔다.

광주 임동 성요한병원에 상래님, 헌수님, 승관님과 함께. 

귀가하는 중에 순천 연향동 "술판났네"에서 저녁식사와 막결리를 마시고 귀가한 후,

배도 부르고 해서 바닷바람을 쐬러 소호동바닷가로 나갔다.

 

겨울이니까 출 것에 대비해 두툼한 옷을 껴입고서

물론 장갑도 끼고

소제마을입구에서 지금까지 공사중이던 도로가 완성되었나 뻥 뚤렸다.

그래서 그 도로를 따라 오르니 여수지맥이 지나가는 안심산(347m)과 사방산(251m) 고개에 터널이 생겼다.

이 터널을 굴을 파서가 아니라 고개길에 도로를 내고 터널같이 둘그런 지붕을 만드는 그런 모습의 터널이었다.

오를 때에는 차가 다니더니만 내려올 때에는 거의 차도 없고 가로등도 없어서 불편했다.

 

여름철에는 이제 안심산에 올라갔다가 이 고개로 하산하여 귀가하면

2시간여의 산행이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안심산에서 내려올 때에는 바윗길이라 조금 위험스럽기는 하겠지만...

여름철이 기다려진다. 

 

<소제마을>

<새로난 도로>

<들머리 터널>

<뒤쪽에서 본 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