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어사바위~숲속의 집~의상봉(548m)~꼬막재~신선봉억새평정~누에봉(1,072m)~무등산중봉(915m)~늦재~어사바위 회귀하기(2013/12/7/토)
◈산 행 지 : 의상봉(548m), 누에봉(1,072m), 무등산 중봉(915m)
◈산행일자 : 2013년 12월 7일(토)
◈누구랑 : 혼자
◈날씨 : 바람도 없고 포근한 날씨
◈산행코스 : 어사바위(10:25)~숲속의 집~△의상봉(548m/10:57)~꼬막재(640m/11:35)~신선봉 억새평전(11:54)~
~누에봉(1,072m/13:21)~△중봉(915m/14:03)~늦재(490m/15:03)~원효사입구(15:17)~어사바위(15:28)
◈산행시간 : 10:25~15:28(5시간 3분)
마눌님이 갑작스런 약속으로 혼자 산을 가게 되었다.
시간도 이미 상당히 지났으므로 멀리 가는 것은 곤란하고
무등산 어디를 갈까?하고 생각하다가 신선봉 억새평전에서 누에봉으로 직접 오르는 길이 생각났다.
언젠가 가볼 생각이었는데...
혼자니까 가능할 것 같았다.
또 오후 5시에는 동생들과 저녁약속이 있기에 돌아올 시간도 고려했다.
누에봉으로 오르는 길은 초반에는 길이 잘 나있었지만
점점 희미해지면서 겨울철인데도 가시가 촘촘하여 나아가기가 어려울 지경이다.
그래도 가끔씩 보이는 표지기를 가이드 삼아서 오르는데...
이 사면에는 바위 위에는 눈이 녹았으나 산죽위에는 눈이 고스란히 쌓여있었다.
가끔씩 발이 쑥 빠질때에 등산화로 눈이 들어와 곤혹스럽기도 하면서...
거으다 잘 찾았는데 마지막 구간은 표지기도 못찾고
그냥 산사면을 치고 오르다가 발견한 표지기가 얼마나 반가우던지....
여기에서 한 5분정도 따라 오르니 누에봉 송신탑이 나왔다.
곰곰 생각해 보니 표지기를 따라 내려가면 꼬막재를 지나 샘터 앞으로 떨어지는 길이다.
가다가 우측으로 가야 신선봉억새평전으로 가고....
오르기는 올랐어도 마지막을 헤맸으니 다음에 다시 와야겠다.
서석대 오르기에는 약속시간을 지키기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중봉을 거쳐서 어사바위로 하산했다.
중봉에는 날씨가 포근해서인지 산님들이 여기저기에 많았다.
언 등산로가 녹아서 땅이 질척거리고 흙 떡이 등산화에 붙어 걷기가 불편한 것이
꼭 초봄같았다.
벌써 봄이 왔나!할 정도로 따스한 그런 날씨였다.
<들머리인 어사바위>
<제철유적지 방향으로>
<의상봉>
<꼬막재 #1>
<꼬막재 #2>
<신선대 억새평전>
<뒤쪽으로 오른다>
<잔설이 있고...>
<신선대와 북산 #1>
<신선대와 북산 #2>
<가끔 보이는 표지기>
<누에봉 송신탑>
<누에봉>
<광주시가지>
<무등산 정상>
<도로를 따라 #1>
<도로를 따라 #2>
빙판길이라 가운데 녹은 흙길이 얼마나 도움이 되던지...
<서석대>
<무등산 중봉능선>
<서석대>
<중봉에서본 무등산 정상>
왼쪽이 누에봉
<무등산 중봉>
기다려서 사진을 찍고
<중봉 능선>
<동화사터>
<이정표>
늦재 방향으로
<낙타봉능선>
<늦재>
<일주문 뒷면>
<오른쪽이 의상봉>
<일주문 전면>
<회귀한 어사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