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전남 여수-야간]소호동사택~선소~송소마을~소호동사택 다녀오기(2013/10/15/화 저녁)|
魚山/막걸리
2013. 10. 16. 23:18
◈ 걷기장소 : 여수 소호동 바닷가
◈ 산행일자 : 2013년 10월 15일(화) 저녁
◈ 누구랑 : 혼자서
◈ 날씨 : 걷기에 좋은 저녁
◈ 걷기코스 : 여수 소호동 ~ 선소~ 송소마을 ~ 소호동
◈ 걸었던 시간 : 19:44 ~ 22:27(2시간 43분)
오랜만에 소호동 바닷가 산책로를 찾았다.
요즈음에는 별로 회식을 할 기회가 없어서겠지만...
이제는 제법 쌀쌀하게 느껴질 정도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이리라...
너무 일찍 집으로 가면 그것도 역시 고문같은 시간인지라
10시경에 가야지 하고
선소로 먼저 갔다.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이 어쩌다 한명씩 보인다.
퇴근할 때 비가 내렸는데....일기예보상으로는 내일부터 기온이 급하락한다고 해서일까?
오랫만에 삐루님과 통화를 했다.
주막산악회 모임은 언제할거냐? 부터 시작하여
요즘 일상과 시시콜콜한 얘기를 주고받으면서
통화를 하다보니.....귀가 뜨거워짐을 느끼고는 통화를 끝냈다.
10월 마지막 밤에 만나면 어떨까?하는 얘기를 마지막으로...
바닷물이 가득히 차 있는 걸 보니
밀물인가 보다.
자연의 이치는 추호도 틀림이 없이 움직이고 있으니....
나도 이제는 거역할 수 없는 나이로 접어들고
멀리 여행을 가 있는 마눌님과는
매매관련하여 통화하기에는 불편하다고 하여
메시지를 주고 받기를 10여차레 하고...
결국에는 하루 저녁 자고 더 생각하자고 하고 마치고
어머님과도 통화를 하고
내일 아침이 생신이니까 잊지않고 전화를 드려야겠다.
<이정표>
<소호동에서 바라본 웅천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