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애.양정현 저, <한 권으로 보는 중국사 100장면>, 가람기획, 1993, 448쪽(2013/10/10/목)
<저자 소개>
양정현(저자): 1961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으며, 중학교에서 5년간 역사교사로 교편을 잡았다. 저서로는 공동집필한「한국고중세사사전」(가람기획 간)이 있다.
안정애(저자): 1958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의 몇몇 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책 소개>
중국 대륙에서 북경원인이 출현하면서부터 최근의 한중수교에 이르기까지 장구한 중국의 역사 중에서 전기를 이루었다고
생각되는 중요한 100대 사건을 엄선, 부담 없이 읽어나가는 동안 다기한 중국사의 흐름이 저절로 파악되게끔 했다.
이 책은 이미 오래 전 인문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세계사 101장면』 『한국사 101장면』 시리즈의 하나로 출간된
중국사 입문서로서, 풍부한 사진 자료들과 함께 부록으로 중국사 연표를 자세히 다루어 보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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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와 국사는 어쩌면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사라고나 할까?
단편적으로 아는 지식도 물론 중요하지만
통사처럼 쭉 이어지는 시간 흐름에 따라서 처음과 현재까지를 읽어보는 재미도 분명히 있다.
물론 근현대로 올수록 내용이 더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읽을 때에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아는 것 처럼 책장을 넘겼지만
지금 마지막 페이지까지를 넘기고 뭔가를 적어볼려고 하니 남아있는 기억이 거의 없다.
뭔가를 찾아서 적어볼려고 책을 앞뒤로 넘겨보았지만
뭘 기록해야 할지....기록하자니 너무 많을 것 같고
그래서 책속에 있는 삽화들을 한번 쭉 넘기면서 다시한번 읽어 보았다.
주구점동굴, 북경원인, 앙소촌, 용산문화, 복희와 여와, 은의 갑골복사, 월왕 구천의 검, 황건적의 난, 용문석굴,
운강석굴, 청해토성, 흥정보천, 명을 멸망으로 몰아넣은 이자성과 오삼계, 광동13행, 임칙서의 아편몰수,
양무운동 결과 들어서게 된 근대무기 제조공장인 금릉기기국, 변법운동의 주역 강유위, 5.4운동, 서안사건의 장개석과 장학량,
중일전댕의 폭발점이 되었던 노구교,
최근세사의 내용은 다시한 번 찾아 봐야 겠다.
관심사항을 추려서...